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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다, 동해중부선 철도 따라 만나는 동해안 여행지 순위 공개

기사입력 : 2025년02월27일 16:34

최종수정 : 2025년02월27일 16:34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최근 개통된 동해중부선 철도를 따라 만날 수 있는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여행지로 포항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서 울진, 삼척, 영덕이 주목받았다.

2025년 1월 1일에 개통된 동해중부선은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아름다운 여행지들을 연결하며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동해의 풍경을 두루 선보이고 있다.

특히 기차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갈수록 인기가 증가하고 있는 영덕과 울진에 관심을 보였다. 아고다 플랫폼에서 집계된 동해중부선이 개통된 후 숙박 검색 데이터에 의하면, 영덕과 울진에 3월 여행을 위한 숙소 검색량은 전년대비 각각 52%와 19% 상승했다.

또한 동해선에 걸친 모든 역을 통틀어서는 영덕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기차를 타고 동해안 여행지들을 탐방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아고다가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 네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들을 순위별로 소개한다.

매력적인인 문화와 바닷가 절경으로 잘 알려진 포항은 아고다 숙박 검색 데이터 기준 가장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 사이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곳이다. 방문객들은 죽도시장을 둘러보고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포항문화관광 '퐝퐝여행'] 포항 호미곶

포항은 스페이스워크와 같은 현대적인 명소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두루 갖춘 여행지로, 다양한 경치를 보며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이 꼭 방문해야 할 장소이다.

그림 같은 풍경과 오랜 역사가 숨쉬는 울진은 국내 여행객들의 더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인기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강원도 동해안에 있는 여덟 곳의 명승지라는 관동팔경 중 하나인 망양정을 비롯해 청량한 금강소나무숲길로 알려진 울진은 자연과 역사를 좋아하는 여행객들에게 평온한 휴식을 제공한다.

동해의 숨은 보석 삼척은 아름다운 해변과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환선굴로 방문객을 매료시킨다.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를 타면 바닷가 풍경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어 모험을 찾아 떠나는 여행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처럼 자연 경관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의 조화 덕에 삼척은 기차 여행 중 꼭 들려야 할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영덕은 대게축제와 아름다운 해맞이공원으로 사랑받고 있다. 청아한 바다와 이를 보면서 걸을 수 있는 영덕 블루로드는 바윗길부터 절벽까지 다양한 지형의 스릴을 누릴 수 있어 여행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이러한 다채로운 아름다움 덕에 영덕은 동해안 인근 여행지 중 떠오르는 지역이 되고 있다.

아고다 한국지사 이준환 대표는 "동해중부선의 개통은 한국의 아름다운 동해안을 더욱 알아보고자 하는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를 열어주었다"며, "아고다는 동해안 인근 여행지에 대한 높은 관심이 보여지는 것에 대해 매우 흥미롭게 보고있으며, 각 지역이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들을 여행객들이 발견하기 위한 최적의 숙소를 찾을 수 있도록 아고다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고다는 5백만여개의 휴가용 숙소, 13만여개의 항공 노선, 30만여개의 액티비티 등을 통해 여행자들에게 동해안에서 완벽한 휴가를 유연하게 계획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여행지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 및 최저가 상품 확인은 아고다 웹사이트 또는 아고다 모바일 앱 다운로드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사진=울진군 문화관광] 울진 망양정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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