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은행은 광주시 남구청에서 '신학기 사랑을 입어요' 교복 후원 행사를 열고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병내 남구청장과 이상채 영업2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교복 후원 사업은 신학기를 맞아 교복 구입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청의 추천을 받아 교복 지원이 필요한 10명의 학생들을 선정하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당 학생들에게 교복 및 활동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광주은행의 '신학기 사랑을 입어요' 교복 후원 행사는 지난 2016년 시작돼 10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9500만 원이 후원됐다. 3월에는 북구 청소년 10명에게도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지역 장학생 4600여 명에게 39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채 영업2본부 부행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