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덕 과장 "주민 주도의 학습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의 신규 대상 마을 6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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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
도에 따르면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은 재능 있는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평생교육에 기여하기 위해 2012년 처음 기획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마을 자치 및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마을은 모두 ▲군포시 사랑빚는평생학습마을▲가평군 화악 메 마을공동체▲화성시 비봉마을▲화성시 어랑내학습마을▲광주시 우물가 The well(더 웰)▲평택시 백봉2리 학습마을 등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평생교육 및 마을 공동체 분야 전문가들이 각 마을의 사업 필요성과 독창성을 면밀히 평가했다.
신규 공동체는 향후 5년 동안 총 680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예산은 주민 강사 양성과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될 계획이다.
경기도는 신규 마을 6곳뿐만 아니라 기존의 74개 마을도 계속 지원하고 향후 시군 및 학습 마을 관계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신규 및 기존 학습 마을의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우수 마을에 대해 도지사 포상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설계를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받고, 주민 주도의 학습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