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 =구리시의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 강화를 위해 갈매동 주민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갈매건강 시민조직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는 기존에 관 주도로 운영됐던 건강증진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지역사회 건강 문제 도출부터 해결까지 시민과 지역사회 기관단체, 주민 조직 네트워크가 주체로 활동하게 하기 위해서다. 이로써 구리시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지역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네트워크는 ▲갈매지역건강협의체 ▲분야별 자조모임 ▲1365 자원봉사자 ▲갈매동 기관단체 ▲기타(의료, 학교, 보육, 복지단체 등) 등 5대 분야로 구성된다. 갈매지역건강협의체는 지역사회 건강문제 도출과 실행, 자조 모임은 환류 부문, 나머지 분야는 실행과 환류 부문에서 참여한다.
시민조직 네트워크 회원은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기본 및 핵심사업 교육을 이수한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 홈페이지, 유선, 방문 접수 등을 통해 상시 신청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건강 리더로서 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구리시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유익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등록된 회원은 '명품건강 가꾸기 원스톱 건강검진' 8종 서비스를 비롯해 건강상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건강생활과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팀(☎ 031-550-2488)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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