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2월 기업체감경기 건설경기 둔화, 내수부진에 소폭 '뒷걸음'

기사입력 : 2025년02월21일 07:37

최종수정 : 2025년02월21일 07:37

한은 2월 기업경기조사…제조업 업황개선에도 2월 CBSI 0.6p↓·85.3

[서울=뉴스핌] 온종훈 선임기자 =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태내는 2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가 일부 업종의 수출 개선으로 제조업 업황이 개선되었음에도 건설경기 둔화, 내수 부진 등으로 소폭 하락했다.

한국은행은 21일 '2월 기업경기조사 및 경제심리지수(ESI)'에서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2월 85.3으로 전월에 비해 0.6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 CBSI는 88.0으로 전월에 비해 2.6p 상승했다고 밝혔다.

CBSI(Composite Business Sentiment Index)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중 주요지수(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를 이용하여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4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제조업 2월 CBSI는 90.1로 전월에 비해 1.1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 CBSI도 91.1로 전월에 비해 2.0p 상승했다.

반면 비제조업 2월 CBSI는 81.7로 전월에 비해 1.9p 하락했으나 다음달 전망 CBSI는 85.8로 전월에 비해 3.2p 상승했다.  

제조업은 생산(+0.6p) 및 업황(+0.4p) 등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비제조업은 업황(-1.1p) 및 자금사정(-1.0p) 등이 주요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개별 기업실사지수(BSI) 측면에서 보면 2월 제조업 실적은 자동차(업황 13p, 생산 13p), 1차 금속(업황11p, 신규수주 5p), 전자·영상·통신장비(생산 10p, 신규수주 6p)를 중심으로 개선됐다. 

비제조업 실적은 건설업(업황 –9p, 매출-6p), 도소매업(업황 -3p, 자금사정-2p),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업황 –5p, 매출-6p) 등을 중심으로 악화됐다.

2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에 비해 3.5p 상승한 90.2를 기록했고 순환변동치는 88.4로 전월에 비해 0.9p 하락했다. 

[자료=한국은행] 2025.02.20 ojh1111@newspim.com

ojh11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