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RISE 2차 위원회 개최...공모사업 4월 말 선정 예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RISE 2차 위원회를 열고 총 1525억 원 규모의 RISE 사업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지난해 말 출범한 RISE 위원회는 사업의 중대한 사안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 |
충북도청[사진=뉴스핌DB] |
이날 위원회에서는 김영환 지사와 고창섭 충북대 총장을 포함한 17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5년 RISE 시행 계획 및 세부 시행 계획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충북 RISE 사업은 공모 사업, 글로컬 대학, 첨단 분야 혁신 융합대학 등 8대 사업을 포함하며, 공모 사업에는 824억 원이 배정됐다.
이 사업은 도내 대학 및 기업, 연구기관 등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4대 프로젝트와 9개 과제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형 RISE로 전략 산업의 필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도내 대학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한편, 충북도는 다음 주 중 공모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4월 중 사업 수행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