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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음바페 해트트릭' 레알, 맨시티 잡고 16번째 우승 꿈

기사입력 : 2025년02월20일 08:40

최종수정 : 2025년02월20일 08:40

에인트호번, 유벤투스에 합계 4-3 짜릿한 역전승
도르트문트, 스포르팅 리스본에 합계 3-0 승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킬리안 음바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0-2025 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음바페가 전반 2골, 후반 1골을 폭발시켜 맨시티에 3-1 승리를 거뒀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가 20일 맨체스터 시티와 UCL 16강 플레이오프 홈 2차전에서 자신의 해트트릭으로 3-1 승리한 뒤 팬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2025.02.20 zangpabo@newspim.com

원정 1차전에서 3-2로 이긴 레알 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6-3으로 앞섰다.

UCL 최다 15회 우승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어 레버쿠젠(독일) 중 한 팀과 16강전을 치른다. 상대는 추첨으로 확정된다.

음바페는 맨시티 엘링 홀란과 자존심 대결에서도 승리했다. 1차전에선 홀란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골이 없었던 음바페를 앞섰지만 이번엔 홀란이 무릎 부상으로 벤치를 지킨 가운데 음바페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킬리안 음바페(가운데)가 후반 16분 해트트릭을 완성한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5.02.20 zangpabo@newspim.com

음바페는 전반 4분 후방 패스를 받아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33분에는 호드리구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제치고 골 지역 정면에서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16분에는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맨시티는 후반 47분 니코 곤살레스의 골로 영패를 면했다.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은 홈에서 유벤투스(이탈리아)와 연장 접전 끝에 합계 4-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도르트문트(독일)는 홈에서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과 0-0으로 비겨 합계 3-0으로 앞서며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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