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소상공인 점포 환경 개선 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10개 면 지역 25개 점포를 선정해 인테리어, 화장실 개선, 주방 리모델링 및 장비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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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상공인 점포환경 지원 받은 괴산군 연풍면의 한 가게.[사진=괴산군] 2025.02.13 baek3413@newspim.com |
지원금은 최대 500만 원으로 총 비용의 80%는 군이 부담하고 나머지 20%는 소상공인이 자체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괴산군에 사업장과 대표자 주소를 둔 소상공인으로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하고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업소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관할 면사무소에서 접수 가능하며 최종 대상자는 매출액, 세금 체납 여부, 영업 기간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