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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예진흥원, 6년 연속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사업' 선정

기사입력 : 2025년02월12일 11:11

최종수정 : 2025년02월12일 11:12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예술인파견지원 –예술로' 지역사업 공모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공모 사업에 지원한 11개 광역문화재단 중 최대 규모다.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사업은 지역 예술인과 기업·기관을 매칭해 예술과 지역사회가 상호 간의 적극 복지를 구현하며 협력으로 성과를 이뤄내는 구조로 확장된 파트너십을 통한 예술인의 직업 안정화와 예술적·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 공모로 선정된 예술인과 기업·기관이 한 팀이 되어 예술인의 시각으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발굴해 기업·기관의 이슈를 해소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재작년에 처음 시행한 전국 단위 '예술로' 지역사업 주관처 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대구문예진흥원은 6년 연속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사업에 선정됐다.[사진=대구문예진흥원}2025.02.12 yrk525@newspim.com

2023년 문체부장관상(1위) 수상으로 2024년 전국 최대 규모 사업비를 받은 데 이어 2025년 올해에도 2024년 기관장상(2위) 수상 혜택으로 전국 최대 규모 사업비를 받는다.

공모 선정 금액은 최대 규모인 3억 4800만 원으로 올 한 해 10개 지역 기업·기관과 예술인 50명이 지원을 받게 된다.

'2025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의 참여 기업·기관 공모는 2월 중, 리더 예술인 공모는 3월, 참여 예술인 공모는 4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리더 예술인에게는 6개월 간 840만 원이, 참여 예술인에게는 5개월 간 60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공모 대상은 대구지역 기업ㆍ기관 및 예술인이며 예술인은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및 대구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및 대구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예술로 대구' 사업은 대구지역 예술가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매년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에도 더욱 확장된 파트너십을 통해 예술인의 직업 안정과 기관·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이에서 대표적인 실천사례를 보여줄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yrk5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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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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