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6개 강좌, 9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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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여주박물관이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6개 강좌, 9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사진은 홍보 포스터.[사진=여주시] |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11일부터 12월 12일까지 30주 동안 진행되며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가 마련됐다.
개설되는 강좌는 ▲닥종이 인형 공예 ▲재미있는 우리 매듭 ▲민화 그리기(심화) ▲한국화(수묵화) ▲수채화로 그리는 여주 문화유산 ▲봉산탈춤으로, 전통 공예부터 회화, 공연예술까지 포함됐다.
특히 2024년 경기도 무형유산 '매듭장' 보유자로 선정된 박양자 선생님이 매듭 강좌를 지도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고 강좌별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여주박물관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며 "이번 박물관의 정규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선조들의 지혜와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observer002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