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놀이 등 진행…내촌면민 평안·안녕 기원
[포천=뉴스핌] 신선호 기자=포천시 내촌면 주민자치회는 내촌교육문화센터 내 보호수인 향나무(수령 약 150년) 앞에서 '2025년 정월대보름 맞이 내촌면민 평안기원제'를 개최하고, 내촌면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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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내촌면, 2025년 정월대보름 맞이 '내촌면민 평안기원제' 개최[사진=포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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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내촌면, 2025년 정월대보름 맞이 '내촌면민 평안기원제' 개최[사진=포천시] |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내촌면민 평안기원제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내촌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촌면 주민자치센터 사물놀이팀의 흥겨운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와 축사, 초헌례(하인숙 주민자치회장), 아헌례[서정아 내촌면장, 김경섭 노인회장, 이강희(6·25참전 유공자)], 종헌례(김재훈 이장협의회장), 소지 발원(하인숙 주민자치회장)에 이어 내촌면 기관단체장과 면민의 배례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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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내촌면, 2025년 정월대보름 맞이 '내촌면민 평안기원제' 개최[사진=포천시] |
하인숙 주민자치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화합을 이룰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내촌면의 평안과 안녕, 면민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포천의 관문인 내촌면의 지역 문화 발전과 공동체 화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으며, '불망초심 마부작침(不忘初心 磨斧作針)'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