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 영춘면에 위치한 온달관광지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체크인 한양'의 일부가 이곳에서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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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관광지. [사진=단양군] 2025.02.09 baek3413@newspim.com |
특히 '옥씨부인전'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온달세트장은 2021년부터 군이 추진한 '온달관광지 세트장 정비사업'을 통해 총 19억2000만 원을 투입해 10개 동의 보수 및 개축을 진행했다.
모든 정비 작업은 올해 완료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온달관광지를 다양한 시대극 촬영이 가능한 장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새로운 세트장이 완공되면 관광객 유치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온달세트장은 이전에도 '태왕사신기', '달이 뜨는 강', '연인' 등의 촬영지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5년간 총 19건의 작품이 이곳에서 제작, 대한민국 대표 사극 촬영 명소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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