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인사] 전남도교육청

기사입력 : 2025년02월06일 14:06

최종수정 : 2025년02월06일 14: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초등 교장 승진

▲ 여수문수초 김수진 ▲ 여수부영초 최정미 ▲ 화양초 주혜정 ▲ 안일초 황경희 ▲ 봉덕초 박광문 ▲ 백초초 김현정 ▲ 화정초 유남훈 ▲ 죽림초 조영진 ▲ 예울초 김형진 ▲ 낙안초 김희정 ▲ 동강초 이명철 ▲ 광양가야초 이규재 ▲ 석곡초 김양현 ▲ 죽곡초 임정효 ▲ 간문초 최강희 ▲ 도덕초 신영미 ▲ 금산초 김미선 ▲ 포두초 류임석 ▲ 백양초 박윤자 ▲ 두원초 안수영 ▲ 낙성초 성경도 ▲ 복내초 박해철 ▲ 예당초 장대수 ▲ 회진초 정금희 ▲ 장평초 홍윤비 ▲ 마량초 유경종 ▲ 성전초 이명희 ▲ 병영초 손영진 ▲ 옴천초 오현영 ▲ 해남서초 송향라 ▲ 어란진초 심지은 ▲ 북평초 주홍성 ▲ 마산초 조진형 ▲ 산이서초 최일성 ▲ 해제초 김굉훈 ▲ 학다리중앙초 김점숙 ▲ 월야초 이경화 ▲ 화흥초 한녹순 ▲ 노화중앙초 김현숙 ▲ 진도초 구우서 ▲ 군내북초 김란 ▲ 하의초 신현수 ▲ 신의초 채동석 ▲ 안좌초 박미숙

◇ 교장 전직

▲ 목포애향초 오은주 ▲ 남평초 김근주 ▲ 창평초 박준 ▲ 화순초 조영래 ▲ 남악초 이영향

◇ 교장 중임

▲ 목포서부초 조완문 ▲ 목포중앙초 김은선 ▲ 목포임성초 허혁 ▲ 목포하당초 이희수 ▲ 목포한빛초 류을석 ▲ 순천인안초 강기만 ▲ 순천이수초 박호심 ▲ 순천왕조초 박진영 ▲ 영강초 손금순 ▲ 빛누리초 임오숙 ▲ 금성초 김미경 ▲ 무정초 심우창 ▲ 고달초 최은희 ▲ 미력초 김정순 ▲ 한천초 김향희 ▲ 화원초 김미향 ▲ 시종초 박헌주 ▲ 무안행복초 최용 ▲ 동화초 김선미 ▲ 사창초 조현길 ▲ 청해초 김광일 ▲ 순천선혜 이인

◇교장 전보

▲목포동초 백현영 ▲목포대성초 오창윤 ▲목포용호초 이성복 ▲목포연동초 오경숙 ▲목포신흥초 장순희 ▲목포옥암초 이영미 ▲목포부주초 조수일 ▲여수북초 김성섭 ▲여수진남초 김연심 ▲시전초 양미승 ▲신기초 김병무 ▲순천북초 장재수 ▲순천도사초 한종오 ▲순천성동초 오화선 ▲순천부영초 홍현숙 ▲순천대석초 주경진 ▲매안초 고순금 ▲나주북초 최옥희 ▲영산포초 윤선미 ▲다시초 김성님 ▲봉황초 류정임 ▲광양동초 김미애 ▲광양북초 최은정 ▲광양덕례초 남화경 ▲봉강초 조상석 ▲광양칠성초 정중구 ▲담양동초 박미영 ▲봉산초 신숙녀 ▲용면초 허미숙 ▲고서초 최경석 ▲만덕초 정효숙 ▲광의초 노은정 ▲과역초 박희순 ▲보성초 하신자 ▲조성남초 임애순 ▲화순오성초 신용회 ▲도곡초 이귀준 ▲동면초 신미애 ▲영암초 배인수 ▲일로초 강정금 ▲청계초 김미숙 ▲오룡초 김경노 ▲손불초 배정옥 ▲진원초 노형도 ▲월평초 정성훈 ▲약수초 임영희

◇ 초등 공모 교장

▲ 다압초 이정훈 ▲ 구례중앙초 윤준식 ▲ 청계남초 이광수 ▲ 의신초 장정희

◇ 유치원 원장 승진

▲ 순천비봉유 박성자 ▲ 해오름유 방춘남

◇ 유치원장 중임·전보

▲ 라온유 안형숙 ▲ 도담유 정현주 ▲ 광양중마유 이미순 ▲ 다야유 박권자 ▲ 빛누리유 박정아

◇ 중등 교장 승진

▲ 여수구봉중 임대환 ▲ 여수진남중 마은주 ▲ 돌산중앙중 이종근 ▲ 무선중 오창균 ▲ 나주중 박세아 ▲ 이음학교 박이화 ▲ 구례동중 류정열 ▲ 녹동중 김수기 ▲ 고흥풍양중 최재철 ▲ 봉래중 최현배 ▲ 조성중 김승현 ▲ 보성회천중 김영욱 ▲ 화순동북중 김미란 ▲ 화순북면중 선은숙 ▲ 강진칠량중 김충곤 ▲ 화산중 김몽주 ▲ 산이중 설장규 ▲ 두륜중 오상근 ▲ 신북중 임광재 ▲ 영암서호중 김봉희 ▲ 무안북중 이종석 ▲ 남악중 박종옥 ▲ 무안행복중 김은경 ▲ 함평신광중 백현 ▲ 함평해보중 공문현 ▲ 영광중 안동연 ▲ 영광군남중 윤성하 ▲ 법성중 김준한 ▲ 장성황룡중 임명희 ▲ 완도여중 최은희 ▲ 노화중 장영규 ▲ 소안중 양승태 ▲ 완도보길중 황선미 ▲ 신안흑산중 박재홍 ▲ 목포공고 조정하 ▲ 여수해양과학고 김은진 ▲ 광양하이텍고 임윤석 ▲ 한국창의예술고 이상훈 ▲ 전남자연과학고 김은순 ▲ 다향고 남운원 ▲ 화순이양고 전승윤 ▲ 병영상고 서현린 ▲ 해남공고 김동천 ▲ 송지고 김홍연 ▲ 영광전자고 주영귀 ▲ 삼계부사관고 문성훈 ▲ 장성하이텍고 배명옥 ▲ 완도고 박명배 ▲ 완도금일고 조진문 ▲ 하의고 고광현

◇ 중등 교장 전직

▲ 목포항도여중 김은섭 ▲ 순천금당중 정미자 ▲ 희양중 정종록 ▲ 진상중 김태연 ▲ 보성중 정순미 ▲ 여수여고 김회옥 ▲ 부영여고 박은주

◇교장 중임

▲ 순천풍덕중 강덕희 ▲ 순천주암중 심우상 ▲ 담양수북중 이영숙 ▲ 구례중 김은정 ▲ 화순중 위성칠 ▲ 무안현경중 김동현 ▲ 순천팔마고 문균열

◇교장 전보

▲ 여천중 김상지 ▲ 돌산중 유병삼 ▲ 여수웅천중 박진영 ▲ 순천이수중 박노균 ▲ 순천연향중 진수환 ▲ 순천승주중 정병석 ▲ 순천낙안중 박병남 ▲ 영산포여중 김화진 ▲ 남평중 안미라 ▲ 노안중 박성욱 ▲ 광양중동중 양두례 ▲ 광양용강중 허형열 ▲ 창평중 송영미 ▲ 담양고서중 문정자 ▲ 곡성중 김홍근 ▲ 옥과중 윤선주 ▲ 구례여중 고민자 ▲ 보성여중 주미숙 ▲ 삼계중 김미애 ▲ 여수화양고 남경민 ▲ 순천여고 송영석 ▲ 전남과학고 김종삼 ▲ 매성고 신원호 ▲ 광양백운고 이원행 ▲ 담양고 천조현 ▲ 보성고 김문주 ▲ 전남기술과학고 홍성희 ▲ 한국말산업고 김희헌 ▲ 전남미래자동차고 정종익 ▲ 전남에너지고 임정아 ▲ 약산고 김동현 ▲ 진도실고 서양언 ▲ 안좌고 김종진

◇ 중등 공모 교장

▲ 장흥용산중 김석중 ▲ 청람중 박숙영 ▲ 여수고 김연경 ▲ 봉황고 김혜정 ▲ 광양고 강성종 ▲ 솔가람고 태영철 ▲ 한울고 엄재춘 ▲ 영광고 이창섭 ▲ 완도수산고 이현진

◇ 초등 장학관·교육연구관

▲ 미래교육과장 김영길 ▲ 교육자치과장 심치숙 ▲ 교육연구정보원장 김옥란 ▲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윤영섭 ▲ 미래교육과 송진욱 ▲ 글로컬교육협력과 김미정 ▲ 유초등교육과 안은옥 ▲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부장 김권용 ▲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배일순 ▲ 보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문정주 ▲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이관형 ▲ 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김소영 ▲ 해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강준구

◇ 중등 장학관·교육연구관

▲ 중등교육과장 박철완 ▲ 진로교육과장 전성아 ▲ 교육연수원장 김병인 ▲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지현 ▲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정행중 ▲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정병국 ▲ 홍보담당관 최병호 ▲ 미래교육과 김은정 ▲ 중등교육과 임은정 ▲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윤순석 ▲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백선욱 ▲ 고흥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김용현 ▲ 영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채길우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500억달러 한미 관세협상 '마침표'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과 미국이 3개월에 걸친 관세협상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관세협상의 핵심이었던 대미 투자 3500억달러(약 497조원) 중 현금은 2000억달러(약 284조원)로 하고, 연간 투자 상한액도 200억달러(약 28조원)로 애초 협상액보다 낮췄다. 외환시장의 안정화 장치도 마련했다. 단기간의 집중 투자가 환율에 미칠 부담을 고려해 '캐피탈 콜'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캐피탈 콜은 목표 투자금을 일시에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자본을 조성해 투자를 집행하고 추가 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집행하는 투자 방식을 말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오후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미 관세협상 세부 합의' 내용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왼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캐피탈 콜' 방식 투자, 집중 투자 위험 분산 그동안 양국은 대미투자 3500억달러 투자 방식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했다. 한미 정상회담 직전까지 타결 가능성이 낮았지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후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렀다. 우선 한국은 미국에 2000억달러를 10년에 걸쳐 분할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연간 투자액을 200억달러로 상한선을 두고, 사업 진행 속도에 맞춰 점진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가장 우려한 외환 시장의 실질적 부담이 줄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국은행이 추정한 외화 조달 여력은 연 최대 200억달러 수준이다. 미국 측이 외환 시장과 관련한 한국 측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연간 200억 달러 한도 내에서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달러를 투자한다"며 "외환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 협상 과정에서 한국 외환시장 특수성을 반영하고 외환시장의 안정 장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 설명해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외환 시장의 실질적 부담을 크게 낮췄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 참석한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대통령,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연 최대 200억 달러 상한, 외환시장 불안 시 조정 요청 연 납입 한도가 최대 200억달러 상한으로 설정했지만,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경우 납입 시기와 금액의 조정을 요청할 수 있는 별도의 근거도 마련했다는 것이 정부 측의 설명이다. 김 정책실장은 "투자 약정은 2029년 1월까지이지만, 실제 도달은 장기에 걸쳐 이뤄지며, 시장에서 매입하는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조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원금 회수를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만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명시하기로 했다. 현금 흐름이 보장된다고 투자위원회가 판단하는 경우만 투자할 예정이다. 김 정책실장의 설명에 따르면, 원리금 상환 전까지 한국과 미국은 5대 5 비율로 수익을 배분한다. 한국이 20년 이내에 원리금을 전액 상환받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 수익 배분 비율도 조정 가능하다는 점도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오른쪽 시계방향으로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 韓 기업 중심 추진 한편 양국의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는 한국 기업 중심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1500억달러가 투입된다. 우리 기업의 투자와 보증을 포함하기로 했고, 신규 선박 건조시 장기 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선박 금융'을 적용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상호 관세율은 조정했다. 자동차와 부품의 관세는 25%에서 15%로 낮아졌다. 이는 일본과 유럽연합(EU) 수준으로, 한국 자동차 업계가 대미 수출 과정에서 불리하지 않은 조건으로 해석된다. 반도체 품목의 대미 관세도 대만과 동등하거나 불리하지 않은 수준으로 조정됐다. 김 정책실장은 "미국은 투자 추진 과정에서 한국이 추천하는 한국 기업을 주체로 선정하고, 한국인 프로젝트 매니저를 채용하기로 했다"며 "미국이 각 사업 추진에 필요한 토지 임대, 용수 및 전력 공급, 규제 개선 절차 등을 신속히 진행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wideopen@newspim.com 2025-10-29 21:50
사진
여의도공원에 '제2세종문화회관' 반응은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에 제2세종문화회관이 들어선다. 현재 설계 공모 단계다. 하지만 녹지 공간 축소 등 시민들의 우려가 높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 건립될 예정이다. 여의대로와 여의서로가 맞닿아있는 여의도공원 북측 3만 4000㎡ 공간이다. 서울시는 2023년 국제 설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국내외 유명 건축가 5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지난 7월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오는 11월 초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종문화회관 조감도. [사진=서울시] 최초 계획은 영등포구 문래동의 방림방적 공장 부지였으나 서울시가 공간 협소 및 지역 예술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부지를 변경했다. 문래동 부지의 대지 면적이 비교적 좁고, 주변 아파트 소음피해 등을 고려했을 때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회는 오 시장이 공약과 달리 부지를 일방적으로 변경했다며 2024년 11월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감사요구안을 의결했다. 감사원은 지난 7월 이 건에 대해 "지자체장이 공약을 이행할 정치적 의무를 지는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선거 전 내세운 공약을 이행해야 할 법적의무가 있다고는 할 수 없다"고 판단,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 그대로 진행되고 있다.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은 2023년부터 논의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꼽힌다. 11월 초 건립 설계 공모 사업자가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건립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설은 연면적 6만6,000㎡에 대공연장(1800석), 중공연장(800석), 소공연장(400석), 전시장(5670㎡), 교육시설, F&B 등 복합 인프라로 지어진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그간 여의도공원으로 부지 변경 과정을 거치면서 녹지 공간 축소, 주차 등 교통문제 우려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됐다. 가장 큰 문제는 녹지 공간 훼손이다. 공연장 설립이 공원 내 한국 전통 숲 부지에 추진되며 도심 숲·공원 훼손 등을 환경 단체 및 시민사회가 2023년부터 문제 삼았다. 한강 수변 개발의 안전성, 시민 공론화 부족 등의 지적도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도시계획, 건축·교통·조경 등을 포함한 전략환경영향평가(SEA) 용역에 착수해 주요 사업 영향을 분석했다. 연내 설계 공모와 함께 세부 환경영향평가 및 행정 심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오 시장 당선 이후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사업에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끼워넣으며 차기 선거를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닌지 의심하는 시각이 없지 않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yym58@newspim.com 서울시는 도심 여의도의 위상을 반영해 여의도공원을 국제적 도심문화공원으로 재편하며, 세계적인 관광문화명소를 조성해 도시경쟁력 향상,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서남권의 문화 균형발전 등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이 사업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민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편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인근으로 출퇴근하는 A씨는 "점심때마다 산책삼아 들르는 곳이다. 쉼터 역할을 한 수많은 나무들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아쉽다. 굳이 여의도공원에 건물을 지을 필요가 있겠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여의도 인근에 거주하는 B씨는 "공원 내 러닝이나 농구 등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공연장이 들어오면 그 사람들은 어디로 갈까 싶다"며 "공원이나 야외 운동을 위한 시설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여의도 공원 전경. 여의도 인근이 이미 도심지역인 만큼 상습적인 교통체증과 병목현상에 대한 우려도 있다. 서울 내에서도 물가가 높은 지역이라 주차난 해소에도 시 차원의 해결책이 필요하다. 이미 여의도 인근의 대형 쇼핑몰의 높은 주차료는 악명 높은 수준인데다,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조차 지역 내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광화문, 대학로 등 서울 내 도심지역과 다른 권역에 비해 문화 시설이 부족한 서남권 대표 문화시설의 역할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공연계에서는 마곡에 입지한 LG아트센터, 신도림 디큐브링크아트센터와 함께 서울 서부, 경기남서부의 공연 수요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  대형 공연장 관계자는 "여의도 부지가 문제가 되는 점은 출퇴근 시 교통체증이 있다는 점"이라며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건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필요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2025-10-29 17: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