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두서 예인선 타려다 추락 추정...경찰 조사 중
[당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 부두에서 60대 남성이 바다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당진소방서는 전날 오후 10시 38분쯤 송악읍 고대리 한 부두에서 6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119 구급차 [사진=뉴스핌 DB] |
이날 A씨 동료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A씨는 부두에서 예인선으로 승선하던 중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