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中 패스트패션 '쉬인', 인도서 앱 재출시...금지 후 5년 만

기사입력 : 2025년02월04일 17:38

최종수정 : 2025년02월04일 17:38

印 대기업 릴라이언스트리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중국 패스트패션 기업 쉬인(Shein)이 인도 시장에 복귀했다. 지난 2020년 인도에서 퇴출당한 지 5년 만으로, 현지 대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소매 부문 자회사 릴라이언스 리테일(릴라이언스)과 손을 잡았다.

4일(현지시간) BBC는 릴라이언스 고위 관계자를 인용, 쉬인이 릴라이언스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인도에서 제조 및 조달된 제품을 판매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관계자는 "쉬인은 인도를 '글로벌 경영의 주요 공급원'으로 활용하고, 릴라이언스는 네트워크 구축 및 인도 의류 제조업체의 교육을 담당할 것"이라며 "이는 인도 섬유 및 의류 수출 촉진을 위한 것"이라고 매체에 전했다.

2020년 국경 지역에서의 무력 충돌로 중국과의 갈등이 고조된 뒤 인도 정부가 중국 앱에 대한 대규모 단속을 벌이면서 쉬인도 인도 시장에서 퇴출됐다.

그러나 인도 시장 재진입 시 모든 데이터를 국내에 저장해야 한다는 인도 정부의 요구에 따라 릴라이언스가 자체 운영 및 데이터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갖는 한편, 쉬인은 기술을 담당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고 '쉬인 인디아'라는 이름으로 인도 시장 문턱을 다시 넘게 됐다.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은 앞서 지난해 12월 "모든 고객 및 앱 데이터는 인도에 저장되고 쉬인은 어떠한 접근 권한도 갖지 않는다"며 "인도에서 '앱'이 금지된 것이지 '쉬인 브랜드 제품 판매'가 금지된 것은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31일 쉬인 앱이 인도에서 재출시된 가운데, 이달 3일까지 1만 명 이상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다고 BBC는 전했다. 현재 델리·뭄바이·벵갈루루 등 지역에서만 배달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만 곧 인도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회 중국 국제 공급망 박람회(CISCE)에 설치된 쉬인 부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