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여야는 다음 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여하는 '4자 국정협의회'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여야정 협의체 실무협의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앞서 여야 정책위의장과 국무조정실장,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이 실무협의회에서 현안을 논의했다.
여야정은 오는 10일 또는 11일 4자 국정협의회 개최를 목표로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오늘 실무협의에서 논의된 의제는 다음 주 월요일 또는 화요일에 국정협의회를 열어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4자 국정협의회는 국정 전반에 관한 여러 현안을 격의없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정부-국정협의체 실무협의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1.09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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