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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대설·한파로 교통 통제 잇따라…6일까지 최고 20cm 눈

기사입력 : 2025년02월04일 09:38

최종수정 : 2025년02월04일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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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전남 지역에 폭설, 한파, 강풍이 한꺼번에 몰아쳐 대설경보가 내려지는 등 교통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남 장성에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광주, 나주, 담양, 곡성, 화순, 강진, 해남, 완도,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흑산면제외), 진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밤 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4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2025.02.04 ej7648@newspim.com

이날 오전 5시 기준 적설량은 상무대(장성)4㎝, 11.5 목포 9.04㎝, 광산(광주) 8.54㎝, 염산(영광) 7.24㎝, 산이(해남) 6.74㎝, 함평 6.54㎝, 전남도청(무안) 6.34㎝, 압해도(신안) 6.34㎝, 진도군 6.04㎝, 담양 5.14㎝, 화순 5.04㎝, 광주 4.84㎝, 성삼재(구례) 4.84㎝, 나주 4.14㎝, 곡성 3.64㎝, 순천 1.54㎝, 유치(장흥) 1.54㎝, 마량(강진) 1.44㎝, 보길도(완도) 1.14㎝, 복내(보성) 1.04㎝ 등이다.

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순천·장흥·강진·영암 등 전남 10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해안 대부분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다.

폭설에 한파와 강풍까지 겹치면서 교통통제가 잇따랐다.

38개 항로의 45척 여객선이 결항됐다. 무등산, 월출산, 지리산 내장산 등 국립공원이 부분 통제됐다.

도로 곳곳이 얼면서 광주에서 교통사고 1건, 눈길에 미끄러진 보행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남에서는 강풍에 의한 나무 흔들림 등으로 소방 당국의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기상청은 6일까지 최대 20㎝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적설량은 전남 북서부 5~20㎝, 광주·전남남서부 5~15㎝, 전남동부 3~10㎝ 등이다. 기온도 -5도 이하로 낮아 춥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안전에 유의하고 수도관 동파와 비닐하우스, 양식장 냉해 등 시설물 피해에도 대비하기 바란다"며 "노약자나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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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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