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31일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안전과 신속한 추진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이 31일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구영, 장서) 현장점검에서 천성봉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에게 사업내용과 공사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거제시] 2025.01.31 |
이번 점검은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과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 자연재난과장이 함께 참석해 사업내용과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대상인 장목면 구영지구와 장서지구는 주거지가 해안 가까이에 있어 폭풍해일로 인한 월파나 침수피해의 위험이 높은 곳이다.
이를 위해 거제시는 2022년에 두 지역을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했다.
구영지구에는 방파제와 파도막이 옹벽을, 장서지구에는 소하천과 소교량 정비, 배수펌프장 설치 등을 통해 피해 예방을 추진하고 있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경남도의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장서지구의 경우 2025년 상반기 내 착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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