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가 오는 4월 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경남 사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01.31 |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목표로 한 제도로, 일정 자격과 준수사항을 충족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한다.
비대면 신청은 기존 신청 내역에 변동이 없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2월 28일까지 모바일 또는 ARS로 가능하다. 비대면 신청 대상이 아닌 농업인과 신규 농업인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소농 직불금은 경작 면적 0.5ha 이하, 농촌 거주 및 영농 종사 3년 이상, 농업 외 종합소득 2000만원 미만인 농가에 연간 130만원을 지급한다.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별로 차등 단가가 적용돼 ha당 136만~215만 원이 지급된다.
공익직불금 신청이 4월까지 완료되면, 자격 검증 후 5월부터 10월까지 실경작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해 12월에 직불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김성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공익직불금 대상 농업인은 반드시 신청 기한 내에 신청하고, 감액 방지를 위해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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