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2024 평택리빙101'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ㅠ27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평택시, 외교부 SOFA 국민지원센터, 지역단체, 언론사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리빙101'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리빙101 성과보고회 모습[사진=재단] |
'평택리빙101' 프로그램은 주한미군과 그 가족의 평택 정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을 돕고, 미군과 가족의 지역사회 유입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558명 이상의 참가자와 4124명의 온라인 참가자가 참여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했다.
라네 리버스우즈 강사는 "본 프로그램은 정보 제공을 넘어 평택시민과 외국인 간 신뢰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며 그 성과를 강조했다.
프로그램 수료한 엘리스 피터슨도 "이 프로그램 덕분에 한국에서의 생활이 훨씬 더 자신감 있고 풍요로워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종필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는 "2025년에는 AI 기반 정보 공유 인프라를 구축해 프로그램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외국인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리빙101'은 주한미군과 평택 지역사회의 통합과 상생을 촉진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도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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