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생활 군정을 대표할 민생현장기동대 TF팀을 구성하고 조례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의령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1.06.15 |
군은 사회복지과 내 TF팀 설치를 완료했으며, 다음달 12일까지 조례안 입법 예고를 알리면서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민생현장기동대는 민선8기 후반기 '생활 군정'을 상징하는 정책으로, 생활 불편 민원의 신속 처리를 목표로 한다. 고령층과 군민의 생활 불편 신고를 일원화해 대응한다.
이번 조례안은 65세 이상 노인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10만원 이하 재료비를 무료 지원하며, 일반 군민은 재료 준비 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보장제도 협의 및 조례 제정 등 절차를 신속히 추진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 사업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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