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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세종시

기사입력 : 2025년01월24일 16:11

최종수정 : 2025년01월24일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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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월 31일자 6급 이하 인사

◇ 6급 전보
▲공보관실 맹준호 ▲운영지원과 김영동 ▲투자유치단 박용국, 이남규 ▲기획조정실 김용걸, 류승희, 박상수, 유종경, 윤정민, 최종민, 홍윤미 ▲시민안전실 문창식, 이남종 ▲자치행정국 김상미, 김혜진, 도경하, 박근철, 송영훈, 송정용, 오대환, 윤창현, 이진원, 장지혜, 전훈종 ▲경제산업국 김미경, 김승남, 배경식, 여현주, 유소연, 정영선 ▲도농상생국 곽병국, 김은정, 박범수, 박승국, 정종남, 조현례 ▲문화체육관광국 권별님, 박태진 ▲보건복지국 박지환, 유보금 ▲도시주택국 강병국, 강혜신, 김시은, 황태연 ▲교통국 김창현, 박혜령, 이단비, 이원호 ▲환경녹지국 강성주, 김명호, 김민수, 이두원, 이은주, 이현욱, 정민규 ▲보건환경연구원 송영환 ▲보건소 조윤주 ▲시설관리사업소 김평수, 최성규 ▲공공건설사업소 이재규, 최영묵 ▲차량등록사업소 김적연 ▲상하수도사업소 오현택, 유병웅, 이고은 ▲감사위원회 김훈래, 윤영수, 이도경, 최병일 ▲조치원읍 한내현, 한송연 ▲연동면 김영균 ▲금남면 김규식 ▲장군면 이광윤 ▲연서면 이순재 ▲한솔동 김이경, 황수연 ▲아름동 남윤희, 임승훈, 조수영 ▲대평동 박두진 ▲다정동 윤가희 ▲나성동 유혜정

◇ 6급 승진
▲운영지원과 김보섭, 이태우 ▲자치행정국 김희모, 안지예, 홍아름 ▲경제산업국 박민규, 유정연 ▲문화체육관광국 신현정, 이한영, 임유정, 차우상 ▲환경녹지국 구자열, 유의동 ▲보건소 김영연, 이옥진 ▲상하수도사업소 나세화, 정다영 ▲감사위원회 전성원 ▲조치원읍 하정현 ▲연기면 장유란 ▲부강면 유선중 ▲소정면 김미정 ▲아름동 김경화 ▲어진동 손지혜

◇ 7급 이하 전보
▲공보관실 복년희 ▲운영지원과 오페라, 윤채빈, 하늘빛보라 ▲기획조정실 김보영, 김시진, 김지인, 김혜연, 박상준, 서다현, 손완우, 이종구, 이한진, 전다빈, 조선희, 조은희, 채혜빈 ▲시민안전실 권순모, 김민석, 김민지, 김정운, 김정희, 류희주, 이여름, 임선민, 한아름 ▲자치행정국 강다연, 강태훈, 곽애선, 김다우리, 김미연, 김지원, 김지현, 김현주, 류종환, 박해준, 신지현, 엄지선, 이용경, 이혜지, 정경진, 정명운, 정재욱, 홍성구, 홍성훈, 황윤하 ▲경제산업국 구승완, 김지혜, 김현이, 손성호, 신다정, 신원익, 신익호, 우인솔, 이종훈, 이하늘, 장혜미, 조정흠, 최준 ▲도농상생국 유상민, 인병욱, 최혜민, 한지수 ▲문화체육관광국 권다혜, 김병권, 김용준, 김채은, 문수민, 윤재훈, 이유선, 전민경 ▲보건복지국 강예빈, 권소혜, 권영훈, 김선미, 김용구, 김하연, 박수정, 박예지, 박용준, 서효정, 손동근, 우수진, 유옥정, 윤석훈, 윤소희, 임수진, 전태진, 최경원, 최별님, 황보미, 황혜림 ▲도시주택국 김연지, 김지훈, 소신형, 오유진, 유인의, 정희철, 한문종 ▲교통국 김성환, 박진영, 안도연, 오성희, 이우철, 이재성, 이주용, 임미선, 홍승표 ▲환경녹지국 강영민, 김소현, 김유환, 김주경, 김현석, 도혜주, 박지원, 백종민, 양수정, 이경남, 이다연, 이재환, 이준영, 이진영, 정미화, 최윤하 ▲보건소 고은비, 길민정, 박미옥, 정나인, 하민아 ▲농업기술센터 성익현, 조남철 ▲시설관리사업소 김진령, 김현진, 윤소희, 이정민 ▲도로관리사업소 곽병남, 김정원, 유현식, 이승규 ▲시립도서관 이은찬 ▲차량등록사업소 백승호, 정진욱 ▲상하수도사업소 권성원, 김지석, 이제형 ▲감사위원회 안진아, 이상미, 이환 ▲조치원읍 김예진, 김지민, 송미정, 이재남, 이재택, 이현범, 임주원, 한유정, 홍성길 ▲연기면 김소진, 김현경, 박수현, 우다영 ▲연동면 이종민 ▲부강면 송지해 ▲금남면 이진영, 조예준 ▲장군면 이성희, 홍창수 ▲연서면 김현숙, 송이나, 육군영 ▲전의면 이민세, 이유미, 지창영 ▲전동면 김진석, 오상엽 ▲소정면 양영선, 이세나 ▲한솔동 배하나, 윤대선, 윤바른, 이지희 ▲도담동 이은희, 한우정 ▲아름동 안광희, 황연선 ▲종촌동 송진희, 이선민 ▲고운동 김기현, 문진희, 신동환, 이민정 ▲보람동 노유주, 성여빈, 최진영 ▲새롬동 신소연, 이민희, 한지선 ▲대평동 안수빈 ▲소담동 추혜원, 황영희 ▲다정동 김정원 ▲해밀동 김유리, 김현아, 황은숙 ▲반곡동 양수진, 최재형 ▲어진동 유승수, 이광신, 임상혁 ▲나성동 박설하, 박정현

◇ 7급 승진
▲운영지원과 유선희 ▲기획조정실 박기성 ▲자치행정국 김은선, 이상훈 ▲보건복지국 김기영 ▲도시주택국 김효정, 안소연 ▲교통국 이민희, 이재우 ▲환경녹지국 박보은, 박지혜, 이세희 ▲보건소 김수진, 유민정 ▲시설관리사업소 강상아, 서다흰, 송광섭 ▲도로관리사업소 홍동표 ▲시립도서관 임지서, 정지현 ▲상하수도사업소 김인태, 최명호, 한지훈 ▲부강면 박규영 ▲금남면 박은종 ▲장군면 김정, 이슬기▲전의면 박범선 ▲전동면 이지아 ▲아름동 박은경 ▲고운동 김성아 ▲새롬동 이혜선 ▲소담동 문혜리 ▲반곡동 이규림

◇ 8급 승진
▲자치행정국 오효정 ▲도농상생국 어세훈, 정일호 ▲교통국 최회원 ▲보건소 박성지, 이봄누리 ▲시립도서관 류시은, 최영아, 최예린 ▲연기면 유연진 ▲고운동 오민준, 이재련 ▲소담동 장정욱 ▲해밀동 정병찬 ▲나성동 이재훈

◇ 9급 신규
▲기획조정실 방현정, 정지우 ▲시민안전실 이병철, 이수민 ▲자치행정국 이다혜 ▲도농상생국 이윤환 ▲보건복지국 박준경, 양정화 ▲시설관리사업소 김보영, 나인수, 이석원, 채은영 ▲상하수도사업소 박미화, 최성민 ▲자치경찰위원회 신기철 ▲조치원읍 강수빈, 박서윤, 이성희, 이승준 ▲연동면 노진규 ▲부강면 윤영식, 이수아 ▲금남면 최소영 ▲장군면 오승희 ▲연서면 양서정, 서유진, 정지영 ▲전의면 장해진 ▲전동면 강규섭, 이재준 ▲한솔동 박시우, 이아영 ▲도담동 조항준, 한수아 ▲아름동 유사라, 이혜민 ▲종촌동 곽지은▲고운동 김노은, 이지안 ▲보람동 최호용 ▲새롬동 김기영, 지영훈 ▲대평동 이미경, 이채승 ▲소담동 김상희, 박경주 ▲다정동 김민주 ▲해밀동 김남규 ▲반곡동 이유진 ▲어진동 김재우 ▲나성동 배민희

◇ 6급이하 인사교류 및 파견
▲고용노동청(인사교류) 이기형 ▲대전광역시(인사교류) 장선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직무파견) 최미정 ▲(재)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직무파견) 안종환, 양유림, 윤지영, 이종현, 이해리, 이현아 ▲충청광역연합(직무파견) 이양효, 장금태 ▲충남인재개발원(직무파견) 김현식 ▲지방자치인재개발원(교육파견) 조정미 ▲대전인재개발원(교육파견) 김자영, 이영인, 장성주 ▲충남인재개발원(교육파견) 김혜경, 이상준, 임종민, 우미현, 장정래, 정다겸, 현영섭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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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이 타령'은 광복군의 희로애락"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신개념 국악 방송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4편이 26일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스팟(K·SPOT)'을 통해 공개됐다.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은 국악이라는 전통 예술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대중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려는 시도이다. 젊은 국악인들의 시선으로 전통음악을 재해석하고 현대사회 속 국악의 의미를 재조명하며, 소리꾼 최한이와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팝페라 가수 오윤석과 소리꾼 박나현, 김보성, 가야금 병창 박혜정 등이 출연한다.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의 제목 속 '작금(昨今)'은 역사적 사건과 역사적 인물 이야기를 국악으로 풀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작금(作金)'은 '금을 캐 부자가 된다'는 뜻도 포함돼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4편 '광복군'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 왼쪽부터 최한이, 김보성, 변상문. 2025.09.25 alice09@newspim.com 이날 제4편 '광복군'에서는 가야금 병창 박나현과 경기소리꾼 김보성이 함께했다. 4편 '광복군'에서는 의병들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변 이사장은 "의병은 1907년 8월 대한제국 군대가 해산된 후, 1919년 9월 상해 임시정부가 세워질 때까지 개인 신분으로 일제와 싸운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광복군은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함꼐 국군이 됐다"고 부연했다. 당시 독립군이자 광복군 출신으로 초대 국방부 장관을 맡은 사람은 이범석이며, 초대 국방부 차관은 최용덕이 맡았다. 제4편 '광복군'의 시대적 배경은 1944년 겨울이다. 변 이사장은 "평안도 출신 김준엽을 비롯한 1500여 명의 청춘은 평양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 제20사단에서 4주간 훈련을 받고, 당시 중국군과 전쟁 중인 일본군에 배치됐다. 그런데 이들 중 40여 명이 일본군영을 탈영하게 된다. 대표적 인물이 전 고려대 총장 김준엽, 창작과 비평 출판사를 운영했던 장준하, 임시정부 초대 군무총장 노백린 장군의 아들 노능서"라고 말했다. 최한이 소리꾼은 장준하의 '돌베개' 책 부분을 읽으며 "흥이 오르자 안익태 씨가 작곡한 애국가를 불랐다. 회식을 주관한 김주임은 사발가를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나오는 '사발가'는 1900년대 초부터 1910년 한일병탄 무렵까지 우리 민족의 울분을 노래한 곡"이라고 소개했고, 김보성 소리꾼은 가창을 시작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4편 '광복군'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은 김보성 소리꾼. 2025.09.25 alice09@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4편 '광복군'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은 박나현 가야금 병창. 2025.09.25 alice09@newspim.com 탈영한 이들은 중국 국민당 정부 중앙육군군관학교를 마치고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찾아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김구 선생을 만나게 된다. 해당 자리에서 김성근이라는 청년은 '각설이 타령'을 부르게 된다. 박나현 소리꾼은 '품바'라는 가사가 들어간 '광복군 환영가'를 가창했다. 최한이 소리꾼은 이를 들은 후 "지금으로 말하면 타령은 강한 수능금지송이 됐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변상문 이사장과 최한이는 오늘의 '금맥'으로 "각설이 타령은 광복군의 희로애락 그 자체였고, 국악은 곧 군악이었다"고 정의를 내렸다. 올해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특집 프로그램인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1화 '광복'은 총 4개로 나뉘어 방송됐다. 제1편은 '작금', 2편 '김구, 판소리 배우다', 3편 '이승만과 아리랑', 4편 '광복군'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4편 '광복군'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 왼쪽부터 최한이, 김보성, 변상문. 2025.09.25 alice09@newspim.com 앞서 제1편 '작금'에서는 성악가 오윤석이 참석해 한국 가곡 '선구자'를 가창했다. 변사로 나선 변상문 이사장은 '가곡'에 대해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가곡'을 우리나라 전통 성악곡의 하나로, 피리나 거문고, 해금 따위의 관현악 반주에 맞춰 부르는 노래라고 정의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뒤죽박죽 돼 있고 뒤섞인 개념을 정리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곡은 국악"이라는 답을 힘주어 말했다. 이어 제2편 '김구, 판소리 배우다'에서는 김구 선생이 왜인을 살해한 후 옥중 생활을 하며 만난 조덕근으로부터 시조와 여창 가곡, 남창 가곡, '경기 12잡가', '선유가', 판소리 '적벽가'와 '춘향가'를 배운 내용이 담겼다. 변상문 이사장은 "백범 김구는 판소리 '춘향가'를 배웠고, 판소리 '농부가'와 '갈까부다'를 즐겨 불렀다"고 말했다. 이에 최한이 소리꾼은 "판소리는 원조 K팝"이라고 정의했다. '이승만과 아리랑'이라는 제목의 제3편에서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1993년 2월 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국제연맹 본회의에 참석한 후 식사 자리에서 초대 대통령의 영부인인 프란체스카 여사를 만난 내용이 담겼다. 이 전 대통령은 프란체스카 여사에게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아리랑'을 불러줬다. 이에 최한이 소리꾼은 "아리랑은 201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우리의 소리이다. '아리랑'은 한민족 DNA이다. 슬플 때는 발라드로, 기쁠 때는 찬가로, 힘들 때는 떼창으로, 인생사 희로애락의 뮤지컬로 시류를 편승하는 살아있는 맥"이라고 강조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9-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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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네이버 '슈퍼 플랫폼' 시동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두나무와 네이버가 가상자산 '슈퍼플랫폼' 탄생을 예고했다. 네이버페이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상품을 결제하고 예치금은 업비트 계좌와 연동해 이자이익을 꾀하는 등 원화 스테이블코인 확장 가능성을 제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가 추진하는 포괄적 주식교환 거래 체결 시 양사는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과 유통, 활용을 잇는 삼각편대를 단숨에 완성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가 발행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두나무의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유통하고 해당 코인을 네이버페이가 보유한 막대한 온·오프라인 결제처에서 지불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향이다. 달러 스테이블코인 대비 원화스테이블 코인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페이와 두나무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구체적인 활용처와 확장 가능성을 제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점도 기회요인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두나무의 블록체인 플랫폼 '기와체인'으로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고, 이를 네이버페이의 결제처에서 결제 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라며 "또 업비트에서 거래하며 탈중앙화 금융의 기초 자산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네이버와 두나무의 업비트 로고.[사진=각 사] 특히 네이버페이는 최근 결제 뿐 아니라 대출, 보험 증권, 자산관리 등을 연계해 종합금융서비스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두나무를 품게 되면 가상자산으로 사업영역을 넓힐 수 있는 셈이다. 구체적으로 네이버페이, 업비트 고객들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또는 가상자산으로 네이버페이에서 물건을 구매·결제할 수 있고 네이버페이와 업비트 계좌가 상호 연동되면 기존 네이버페이 예치금을 업비트 계좌에 보관, 고객들이 이자수익을 꾀할 수도 있다. 이같은 가상자산 활용이 보편화되면 자연히 네이버-업비트 생태계에 고객을 묶는 '록인' 효과가 극대화된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두나무 연결 편입은 단순 가상자산 거래대금에 대한 수익이 인식되는 것이 아닌 실물자산토큰(RWA), 스테이블 코인 등 디지털 자산 사업의 확대로 활용될 수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네이버와 두나무의 합병 신호를 시장에 일종의 '선전포고'로 관측했다.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라는 것이다.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 회장은(고려대 교수)는 "네이버와 두나무가 힘을 합치면 스테이블코인의 쓸모를 만들어낼 수 있고 여러 가능성을 기반으로 주도권을 쥐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시장과 정부에 표현한 것"라며 "시그널을 던졌으니 시장 반응을 보고 세부사안을 정립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임병화 성균관대 경영학과 교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가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카카오, 토스를 비롯해 은행 등 관련 기업들도 분명 컨소시엄 등 다양한 물밑 논의를 진행하고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에 비해 한국은 많이 뒤처져있기 때문에 당장의 규제보다는 산업육성이 우선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피력했다. 다만 제도적 걸림돌도 적지 않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에서 이용자 보호를 위해 발행과 유통이 분리돼야 한다는 점을 명시했기 때문이다. 이때 발행, 유통의 의미가 구체적으로 규정된 것은 아니지만 단순 해석하면 네이버에서 만든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손자회사인 업비트에 상장, 거래로 이뤄지기는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네이버와 두나무의 결합을 어떻게 평가할지도 변수로 꼽힌다. 가상자산 분야에서 금융당국은 소비자 보호와 산업혁신의 균형을 중시하며, 투자자 보호 중심의 규율체계 마련 등에 나서고 있다. 심원태 금융위원회 가상자산과 사무관은 최근 가상자산 관련 세미나에서 "국제금융안정위원회(FSB) 등은 미국의 가상자산거래소 FTX의 파산 사례를 들며 이해상충 방지, 경업 제한 등 대응방안 마련을 강조한 바 있다"며 "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개인만 참여한다는 특수성이 있어 이용자 보호 측면을 보다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고 했다.  한편 전날 네이버와 두나무는 양사 간 포괄적 주식교환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계열사 네이버파이낸셜에 두나무가 편입되는 방안 등을 놓고 검토에 들어간 것이다. 포괄적 주식교환은 한 회사가 다른 회사의 주식 전부를 취득해 100% 지분을 확보하는 절차다. 구체적으로 두나무 주주들이 보유한 두나무 주식 전부를 네이버파이낸셜에 넘기고, 네이버파이낸셜은 신주를 발행해 두나무 주주들에게 제공한다.  네이버는 "두나무와 스테이블 코인, 비상장주식 거래 외 주식 교환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나무 측도 "네이버페이와 스테이블 코인, 비상장주식 거래 외에도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양사는 조만간 각각 이사회에서 주식 교환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진다. romeok@newspim.com 2025-09-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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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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