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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지난해 영업익 2379억원...4년 만에 '흑자전환' 성공

기사입력 : 2025년01월24일 13:53

최종수정 : 2025년01월24일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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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0조7760억원...2023년 대비 45.5% 증가
LNG운반선 등 고선가 프로젝트 매출 반영…전 부문 견조 이익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은 2024년 연간 매출액 10조7760억원, 영업이익 237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매출액은 2023년 대비 45.5% 증가했다.

한화오션 거제 사업장 전경. [사진=한화오션]

한화오션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매출은 3조2532억원, 영업이익은 1690억원이다. 조업 일수 증가와 고선가 프로젝트의 매출이 반영되면서 지난해 3분기 매출(2조2309억 원)보다 20.4% 증가했다. 상선·특수선·해양 등 전 사업 부문에 걸쳐 견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상선 사업부는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 운반선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상승하고 손익이 회복됐다.

특수선 사업부는 본격적인 잠수함 신조와 창정비 프로젝트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 해양 사업부는 심해 에너지 인프라와 해상 풍력 설치선 분야의 매출 본격화가 이뤄졌고, 환율 상승 효과 등 일회성 요인이 이익에 반영됐다.

한화오션은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 운반선 건조 확대, 잠수함 3척 신조 및 미국 MRO 사업 확대, 해양 신규 프로젝트 착수 등의 영향으로 2025년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그 동안의 공정 지연을 극복하고 고부가가치 선박 본격 건조 및 초격차·친환경 기술 선도 등을 차질 없이 실행함으로써 내실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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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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