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소방서가 양평군 광탄리 유원지에서 동계 수난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23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동계 수난사고의 특수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동계훈련을 하고있는 안성소방서 대원들[사진=안성소방서] |
훈련에는 안성소방서 구조대 21명, 경기도 특수대응단 51명, 양평소방서 구조대 19명과 소방헬기, 소방차, 수중드론 등 다양한 장비가 투입됐다.
훈련은 수난 구조장비 조작 능력 강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례 교육, 얼음 밑 인명 수색 및 구조 기술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수중드론과 소방헬기를 활용해 구조 기능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동계 수난사고는 일반 수난사고와 달리 추위와 얼음이라는 변수로 복잡해진다"며, "이번 훈련으로 구조 능력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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