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예방 위한 자율안전능력 강화
[장흥=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가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고층건축물의 자율안전능력 확보를 위한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흥관내 고층건축물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장기적인 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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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소방서, 고층건축물 화재안전조사 실시. [사진=장흥소방] 2025.01.22 hkl8123@newspim.com |
장흥소방서는 해주아파트(15층)에 대한 안전조사를 실시했다. 고층건축물 특성상 화재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큰 만큼 소방시설의 적정성 및 피난대피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건물 내 소방시설의 적절한 운영을 지시했다. 소방서는 관리주체와 협력해 자율적인 화재안전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 훈련도 강화할 예정이다.
장흥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안전조사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서 건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조사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고층건축물 안전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