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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보고] 통계청 '저출생·복지 통계' 확충…사계절 포함 '생활시간조사'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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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발표
저출생·복지 통계 확충…불평등 완화 초점
'인구동태패널통계' 신설…생애사건 추적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올해 통계청이 육아휴직 통계를 보완하는 등 저출생 관련 통계를 확충하기로 했다. 가족돌봄과 주거취약 현황 등 복지 통계도 확대 개편한다.

아울러 속보성 경제지표와 포괄적 민간소비지표 등 현실 반영도가 높은 경제 통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최초로 사계절을 포함한 '생활시간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통계청은 2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통계청 주요 업무 추진계획 [자료=통계청] 2025.01.21 rang@newspim.com

올해 업무 비전은 '국민이 신뢰하는 국가 통계'와 '통계 데이터 기반의 정책을 선도하는 통계청'으로, ▲역동경제·민생안정 국가통계 개발 ▲통계 데이터 확충·데이터허브 기능 강화 ▲신뢰받는 통계 생산기반 구축 ▲국가통계 미래 준비 등 총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 인구주택총조사에 '비혼 동거' 항목 추가…'농림어업총조사' 시행

먼저 통계청은 역동경제와 민생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가통계를 생산할 계획이다. 속보성 경제지표와 포괄적 민간소비지표 등 현실 반영도가 높은 경제 통계를 개발하고, 최초로 사계절을 포함한 생활시간조사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고립·은둔과 가족돌봄, 주거취약 현황 등 삶의 질 증진과 불평등 완화를 위한 복지통계 확충도 추진한다. 오는 7월 중 지난해 가구주택기초조사를 통해 파악한 전국의 옥탑·반지하 등 주거취약 현황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개인의 경제·사회적 특성에 따른 혼인·출산 현황 파악이 가능한 '인구동태패널통계'를 신규 개발한다. 인구동태패널통계는 통계 등록부 등 행정 자료를 결합해 1983~1995년생의 생애사건 변화를 추적·관찰하고, 거주지·근로소득 수준·취업 활동 등 다양한 항목별 혼인·출산 이행 정도를 분석하는 통계다.

인구동태패널통계 조사 과정 [자료=통계청] 2025.01.21 rang@newspim.com

육아휴직 통계 보완 등 저출생 통계를 확충한다. 지역 인구이동 분석과 분기별 지역내총생산(GRDP) 최초 공표 등 지역 통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통계 데이터 확충과 데이터허브 기능 강화 등에도 주력한다. 인구주택총조사를 통해 사회 변화상을 진단할 수 있는 '비혼 동거'와 '가족돌봄시간' 등의 조사 항목을 추가하고, 조사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조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대국민 맞춤형 홍보로 국민 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농산어촌의 미래 설계를 위해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 대응과 영농 기술 개발, 고령화, 외국인 고용 등 최근 농어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를 파악할 방침이다. 결과 공표는 올해 4·9·12월 중 이뤄진다.

아울러 통계 등록부 항목 확대와 신규 개발 등에 역량을 쏟는 한편, 통계데이터센터 이용을 활성화함으로써 편리하고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한다. 또 '통계정보플랫폼'과 11개 포털로 분산된 대국민 통계서비스 채널을 하나로 통합한 '원포털' 구축을 통해 국민의 통계 접근성을 개선한다.

◆ 통계위원회 '품질분과위원회' 신설…12대 전략기술 특수분류 개발

통계청은 신뢰받는 국가통계 생산 기반 마련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통계 개선·개발 시 사전영향평가를 강화하고, 통계 공표 후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또 국가통계 품질관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통계위원회 내 '품질분과위원회'를 신설할 계획이다.

첨단 바이오 등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중심으로 신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수요 맞춤형 특수분류 개발'을 지속 확대한다. 통계청은 지난해 통계작성기관으로부터 총 17종의 특수분류 개발 수요를 받아 4종은 개발을 마쳤고 현재 10종을 개발하고 있다.

12대 국가전략기술 수요 맞춤형 특수분류 개발 개요 [자료=통계청] 2025.01.21 rang@newspim.com

수요 맞춤형 특수분류는 12대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각 정부 부처의 육성·지원 산업 실태 파악과 지원 대상 선정, 정책 수립 등에 활용될 방침이다.

아울러 국가통계 미래 준비에도 방점을 찍었다. 차세대 나라통계시스템 이용을 확산하는 한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통계생산 혁신 등 디지털 조사 기반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조사 환경 개선을 통해 통계조사 응답자의 협력을 유도하고 조사 품질을 높여나간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2025년은 인구주택총조사 100년을 맞는 해"라며 "올해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를 차질 없이 실시하고, 국가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통계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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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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