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수거일은 25·27·28·30일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생활쓰레기 관리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21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연휴 기간동안 선물 포장 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명절 쓰레기 분리배출 및 쓰레기 줄이기 홍보 등을 실시한다.
설 연휴 쌓인 일회용 포장박스. [사진=뉴스핌 DB] |
연휴 전 23일 공직자를 비롯해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 지역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비와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쓰레기 수거일은 25일, 27일, 28일, 30일로 조정됐으며 자연마을에서는 수거가 어렵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해당 날짜에 쓰레기 배출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26일과 29일에는 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으며,기동처리반을 운영해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쓰레기 수거일 등은 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들이 쾌적하고 청결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이 쓰레기 배출일 및 배출 시간 준수,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올바른 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