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탑승...출근길 시민과 소통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는 공영버스를 민간위탁 3개사와 공급, 효율성 및 공공성 강화에 나섰다.
20일 목포시에 따르면 박홍률 목포시장은 최근 목포시에 처음 도입된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가 운행되는 88-1번을 탑승해 출근길을 시민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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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로 출근 하는 박홍률 목포시장. [사진=목포시] 2025.01.20 ej7648@newspim.com |
박 시장은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에 탑승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그는 "대중교통 활성화 및 이용자 중심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선체계를 개편, 직영과 위탁이 공존하는 버스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일 출범식을 통해 새해 첫날부터 운행한 목포시 공영버스(직영1, 민간위탁3)를 공식화했다.
새로운 운영체계는 민간 독점 노선권을 5년 기한부로 전면 공영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조치는 시내버스의 중단을 방지하고, 시민 중심의 교통체계를 이루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홍률 시장은 "공영버스가 시민의 중요한 발이다"며, 시민들의 의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