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자구역 지정 협력 요청…글로벌 자족도시 목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은 16일 고양 YMCA에서 열린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한국지부 신년 하례회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글로벌 자족도시 실현을 목표로 미주 한인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8개 광역연합회와 180여 개 지역한인회로 구성돼 있으며, 총 270만 명의 한인 동포들이 있다. 이 단체는 미주 한인 동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한국지부 신년 하례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5.01.17 atbodo@newspim.com |
이동환 시장은 축사에서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인 사회의 영향력에 발맞춰 고양시도 글로벌 자족도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위해 해외 유수의 첨단기업과 교육기관 유치에 미주 한인사회의 협력을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한국지부 신년 하례에 참석했다. [사진=고양시] 2025.01.17 atbodo@newspim.com |
한편, 고양시는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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