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공용시설 보수 등 9개 분야...21일부터 신청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관리비 절감을 위해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스마트 공동주택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 ▲에너지 절약 지원 ▲공동체 활성화 지원 ▲공동체 활성화 시설 지원 ▲단지 내 교통안전 시설 설치 지원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외벽 도색 지원 ▲가로등 전기료 지원 등 9개 사업으로 총 8억 1300만 원 상당 예산이 투입된다.
서구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대전 서구] 2025.01.17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구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을 추가했다.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가능하다. 현장 조사 및 서류심사 후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중 지원 단지가 선정된다.
공동주택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서구청 홈페이지 공동주택과 공지사항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구청 공동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관리비 절감 등 사업효과가 커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서구 공동주택 주거 공간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