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수익형부동산

속보

더보기

수도권 아파트 매맷값 하락폭 확대 속 서울 보합 유지...전셋값 등락 반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매맷값 전국 -0.04% 수도권 -0.03% 서울 0.00%
전셋값 전국 0.00%, 수도권 -0.01%, 서울 0.00%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폭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서울은 강남, 용산과 같은 상급지를 중심으로 보합을 지켰다. 반면 전셋값은 전국적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2025년 1월 2주(1월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하며 전 주(-0.03%)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으며 수도권도 하락폭을 키우며 0.03% 하락했다. 반면 서울은 전 주에 이어 보합을 유지했다.

◆ 매맷값 전국 -0.04% 수도권 하락 폭 확대...서울 보합

[자료=한국부동산원]

시도별로는 서울과 함께 충북(0.00%)이 보합을 보였며 이밖에 ▲대구(-0.15%) ▲강원(-0.07%) ▲인천(-0.06%) ▲세종(-0.06%) ▲경남(-0.05%) ▲전북(-0.05%) ▲충남(-0.05%) ▲부산(-0.05%) ▲경기(-0.04%) ▲전남(-0.04%)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전 주 대비 상승 지역은 45곳에서 43곳으로 감소했으며 보합 지역은 11곳에서 12곳 그리고 하락 지역은 122곳에서 123곳으로 각각 증가했다. 

수도권은 -0.03% 변동률을 보였다. 서울은 보합을 보인 가운데 인천 0.06%, 경기 0.04% 각각 하락했다. 서울은 재건축 단지 등 일부 선호단지에서는 신고가 경신 사례가 포착됐다. 하지만 그 외 단지에서는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고 가격이 하향 조정되는 등 지역·단지별 상승‧하락이 혼재되고 있다. 

한강 이북 14개구는 0.01% 하락했다. 용산구(0.04%)는 산천·이촌동 위주로, 중구(0.02%)는 신당동 주요단지 위주로 광진구(0.02%)는 광장·자양동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도봉구(-0.04%)는 방학·창동 구축 위주로 중랑구(-0.04%)는 면목·신내동 위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강 이남 11개구는 보합을 보였다. 구로구(-0.04%)는 구로·개봉동 위주, 동작구(-0.03%)는 사당·상도동 위주로 하락했다. 송파구(0.04%)는 잠실·송파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서초구(0.02%)는 반포·잠원동 위주로 가격 상승을 나타냈으며 강서구(0.01%)는 염창·등촌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0.06% 하락한 인천에선 계양구(-0.11%)와 남동구(-0.09%), 연수구(-0.08%), 서구(-0.05%)가 각각 하락했다. 오른 자치구는 없다. 

경기는 0.04% 하락했다. 안양 동안구(0.07%)는 호계·비산동 위주 과천시(0.05%)는 부림·별양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광주시(-0.26%)는 태전동 및 초월읍 위주 평택시(-0.20%)는 공급물량 영향있는 동삭·비전동 위주로, 광명시(-0.17%)는 광명·철산동 위주로 하락했다. 

지방은 0.05% 학락폭을 보인 가운데 5대 광역시는 0.06% 하락했으며 세종도 0.06% 하락했다. 8개도는 0.04% 하락을 보였다. 대구(-0.15%)는 북구(-0.24%), 수성구(-0.18%), 동구(-0.15%)에서 하락했다. 

부산(-0.05%)은 동구(-0.11%), 해운대구(-0.10%), 연제구(-0.09%)에서 하락했다. 세종(-0.06%)은 지역별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조치원읍 위주로 하락을 지속하고 있다. 

◆ 전셋값 하락전환...수도권 하락-서울은 보합

[자료=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0%) 대비 하락 전환됐다. 수도권(-0.01%)은 하락 전환했으며 서울(0.00%)은 보합 전환했다. 지방(-0.01%)은 하락 전환됐다. 광역시 가운데는 전 주 0.04% 하락했던 세종(0.00%)은 보합 8개도는(-0.01%) 하락으로 바뀌었다. 

시도별로는 울산(0.04%), 부산(0.02%), 광주(0.02%), 충북(0.02%), 경남(0.01%)은 상승하고 충남(0.00%) 등은 보합, 대구(-0.11%), 강원(-0.08%), 전북(-0.06%), 인천(-0.03%), 제주(-0.0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85개에서 82개로 감소했으며 보합 지역은 8곳에서 14곳으로 늘고 하락 지역은 85곳에서 82곳으로 줄었다. 

수도권은 -0.01% 하락한 가운데 서울은 0.00% 보합, 인천은 0.03% 하락, 경기는 0.01% 하락했다. 

서울은  일부 외곽지역 및 구축 단지에서 하락거래 발생했으나 신축 및 역세권 등 선호단지에서 전세가격이 상승하는 등 서울 전체에서 혼조세 보이며 하락에서 보합 전환했다. 

보합을 보인 한강 이북 14개구 가운데 동대문구(-0.09%)는 전농·답십리동 주요단지 위주로 도봉구(-0.03%)는 도봉·창동 위주로 하락했다. 광진구(0.04%)는 광장·자양동 위주로 중랑구(0.02%)는 망우·신내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역시 보합을 유지한 한강 이남 11개구 가운데는 동작구(-0.05%)가 상도·사당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그리고 구로구(-0.05%)가 개봉·구로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반면 송파구(0.04%)는 신천·가락동 주요단지 위주로 양천구(0.02%)는 신정·신월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은 연수구(0.06%)가 연수‧청학동 학군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중구(-0.19%)는 입주물량 영향있는 운남·중산동 위주, 서구(-0.08%)는 가정·청라동 위주, 계양구(-0.03%)는 작전동 구축 위주, 남동구(-0.03%)는 만수·간석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는 용인 처인구(0.08%)가 역북·김량장동 위주로, 오산시(0.08%)는 부산‧갈곶동 위주로, 용인 수지구(0.07%)는 성복·풍덕천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광명시(-0.38%)는 입주물량 영향있는 하안·철산동 위주로, 의왕시(-0.11%)는 오전·내손동 구축 위주로, 김포시(-0.09%)는 풍무·구래동 위주로 하락했다. 

지방은 5대광역시가 0.01% 하락했으며 세종은 보합, 8개도 0.01% 하락했다. 대구(-0.11%)는 달서구(-0.15%)가 유천·용산동 대단지 위주로, 남구(-0.15%)는 이천·봉덕동 위주로, 달성군(-0.14%)은 다사·화원읍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대전(-0.02%)은 동구(-0.13%)가 입주물량 영향을 받은 대‧판암동 위주, 대덕구(-0.03%)가 지역별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비래‧읍내동 위주로 유성구(-0.02%)는 송강‧봉산동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00%)은 새롬‧나성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반곡‧종촌동 위주로 상승하며 하락에서 보합 전환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특검, 이창수에 소환조사 통보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노수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처분 당시 수사 실무를 담당했던 검사 한 명을 상대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것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3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이어 "김 여사의 디올백 명품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의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지난 12월 초에 있었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지검장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앙지검이 두 사건을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을 당시 중앙지검장을 지낸 최종 책임자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이날 "특검은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각 사건의 처분이 있던 당시에 법무부 장관, 대통령실, 민정수석,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중앙지검 제4차장 및 디올백 명품 수수 사건의 수사 라인에 있던 검사들의 사무실과 차량, 휴대폰, 업무용 PC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오늘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전 민정수석 사진. [사진=뉴스핌DB] 압수수색 대상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 박승환 전 중앙지검1차장검사, 김승호 전 형사1부장검사 등 총 8명이다. 디올백 수수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때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고가 디올백을 수수했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중앙지검 형사1부가 불기소 처분한 사건이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2023년 12월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나 지난해 10월 검찰은 김 여사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인정할 수 없고 청탁금지법상 공무원 배우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검팀은 지난 2일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대검, 중앙지검, 내란 특검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추가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도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김 여사가 지난해 5월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김 여사는 당시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 김정숙 수사는 왜 잘 진행이 안 되고 있나' 등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시지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같은 달 2일 김 여사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직후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오는 28일 종료되는 만큼, 남은 기간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다른 수사기관에 사건을 이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yek105@newspim.com 2025-12-18 15:59
사진
'민주 돈봉투' 윤관석·임종성 등 2심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윤관석·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허종식 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유죄를 받았지만 항소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일명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라며 유죄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봤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설범식)는 18일 정당법 위반으로 기소된 윤 전 의원과 임 전 의원, 허 의원에 대한 선고 기일을 열고 이같이 판결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윤 전 의원에게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임 전 의원과 허 의원에게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상 금고 이상 형 확정시 의원직을 상실하는데, 이는 의원직 상실에 해당한다. 윤관석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반면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공소 제기의 핵심 증거인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에서 추출한 '이정근 녹취록'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임의제출됐는지 확인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형사소송법 제308조의2에 따르면 적법하지 않은 절차에 따라 수집한 증거는 증거로 채택되지 않는다. 이정근 녹취록에는 윤 전 의원은 이 전 총장과의 통화에서 "인천 둘 하고, 종성이는 (돈봉투를) 안 주려고 했는데, 얘들이 버젓이 '형님, 우리도 주세요'라고 해서 3개 뺏겼어"라고 언급했다. 검찰은 윤 전 의원이 언급하는 '3개'가 돈봉투였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 내 자동 녹음 파일이 3만여 개에 달해 정확한 개수나 내용을 파악하고 있기 어려운 사정, 이 전 총장이 원심 증인신문 과정에서도 휴대전화 내 이 사건 관련 내용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를 바탕으로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 내 전자정보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수집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죄 증거로 보기 힘들다는 판단이다. 또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는 그의 알선수재 사건 관련 수사 중 제출한 것인데, 이 사건과는 무관하므로 검찰이 별도의 영장을 발부받아야 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은 점도 꼬집었다. 재판부는 "전자정보 탐색 과정에서 별도 범죄혐의에 대해서 의견 갈리는 경우엔 추가 증거 수집 중단하고 영장을 발부받아야 한다"라며 "압수에 관한 절차를 침해하는 내용"이라고 봤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한편 민주당 돈봉투 의혹은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당대표 후보였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박용수 전 보좌관이 사업가 김 모 씨에게 6750만원 상당의 돈을 받고 여러 의원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에게 돈봉투를 전달했다는 게 골자다. 윤 전 의원은 박 전 보좌관으로부터 2021년 4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6000만원을 전달받고, 28일 국회 본관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송 전 대표를 당대표로 지지하는 국회의원 모임에 좌장 자격으로 참석해 돈봉투를 살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임 전 의원과 허 의원은 이날 윤 전 의원에게 돈봉투를 받았다고 알려진 현역 의원 중 일부다. 즉 돈봉투는 사업가 김 씨→박용수·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윤관식 전 의원→현역 의원 20명으로 전달됐다. 관련 인물들은 1심에서는 대부분 유죄를 선고받았으나,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로 판명돼 2심에서 뒤집혔다.  사건의 핵심 인물인 송 전 대표는 1심에서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를 통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나, 돈봉투 살포 의혹인 정당법 위반에 대해서는 무죄를 인정받았다. 역시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로 판명되면서다.    100wins@newspim.com 2025-12-18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