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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경찰 관저 강제 진입 시도...기동대 3200명·버스 160대 배치

기사입력 : 2025년01월15일 06:14

최종수정 : 2025년01월15일 06:14

15일 오전 5시 45분쯤 관저 진입 시도...바리케이드 철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에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 강제 진입에 나섰다.

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15일 오전 5시 45분쯤 윤 대통령 체포를 위해 관저 강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경찰은 관저 인근에 서울청 기동대 54개 부대 3200여명이 배치됐다. 기동대 버스는 약 160대가 현장에 있다.

관저 앞 바리케이드 철거에 나섰다. 경찰은 관저 인근 등산로로 우회해 진입을 시도 중이다.

관저 인근에는 국민의힘 의원 30여명이 자리를 잡고 영장 집행에 항의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둔 15일 새벽 서울 한남동 尹 대통령 관저 앞에 공수처 관계자와 경찰이 자리하고 있다. 2025.01.15 choipix16@newspim.com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인 윤갑근 변호사와 김홍일 변호사는 이날 새벽 관저에 도착해 영장 집행에 반발했다.

변호인단은 "(영장에) 형사소송법 110조·111조 예외 조항이 없다"며 "정당한 공무집행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공수처와 경찰은 "적법한 영장 집행 중이다"며 "영장 집행을 거부할 경우 적법한 공무집행 방해로 현행범 체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강제 진입 시도 과정에서 변호인단과 일부 몸싸움이 빚어지는 등 충돌이 빚어지고 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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