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의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가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 확대 등 일자리 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14일 광양시에 따르면 신중년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해 547건의 상담과 287건의 알선을 통해 135명의 구직자를 취업으로 연결했다. 구직자들에게는 취업 기회를 넓히고 지역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신속하게 알선하는 데 기여했다.
광양시청 청사 전경. [사진=광양시] |
올해는 기업의 채용 수요에 맞춰 인재 매칭을 더욱 정교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인 기업 발굴 담당자를 별도로 채용하고, 구직자의 경력에 맞는 직무 분석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추천하는 방식을 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취업을 원하는 신중년 구직자는 전화 문의나 직접 방문을 통해 맞춤형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조동수 청년일자리과장은 "퇴직 후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는 신중년 구직자들이 안심하고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해 본인들의 경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