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하이테크밸리와 정주 여건 개선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울산경자청)은 개청 4주년을 맞아 미래 신산업 주도로 지역경제 지속성장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이미지[사진=울산경제자유구역청] 2021.12.22 |
울산경자청은 2021년 개청 이래 81개 투자기업으로부터 총 7771억 원 투자와 1816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울산하이테크밸리 2단계 등 지역 개발과 투자 유치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경식 청장은 "현장 밀착형 행정과 혁신적 지원 방안을 통해 울산경제자유구역을 지역 경제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울산경자청는 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과 글로벌 대학 유치, 호텔·실버타운 복합개발 등 새로운 프로젝트를 모색 중이다.
울산경자청은 '경제자유구역 2.0' 전략에 맞춰 해상 부유식 풍력 분야를 포함시킨 핵심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2030년까지 5조 50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를 목표로 미래 모빌리티, 이차전지 분야에 적극 나선다. 울산경자청은 개청 4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