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 "러 파병 북한군 전력 위협적...우크라 힘든 싸움"

기사입력 : 2025년01월14일 05:58

최종수정 : 2025년01월14일 05: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국방부는 13일(현지 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위해 파병된 북한군 전력이 위협적이라고 평가했다.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군의 전력 평가와 관련해 "구체적인 정보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지만, 모든 정황상 그들은 비교적 잘 훈련되고 유능한 병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파병된 북한군이 보병 중심으로 편성돼 있고 "모든 면에서 능력이 있다"면서 "우리가 전장에서 보고 있는 것은 그들이 분명 위협이 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팻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 [ 사진=브리핑 동영상 캡쳐]

그는 또 "우크라이나군은 전선을 잘 지키고 있지만, 이것은 매우 힘든 싸움이고 우리는 러시아가 점진적으로 성과를 내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러시아가 1만 2천 명의 북한군을 전장에 투입한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이처럼 상당한 규모가 우크라이나군의 전투를 훨씬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은 그럼에도 계속 싸우고 있고, 전선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전선에서 스스로를 방어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갖출 수 있도록 국제 사회와 협력하는 데 계속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북한군 사상자 규모와 관련해 "전장에서 1천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것 외에는 구체적인 숫자는 알지 못한다"면서 "일부 고위 장교를 포함해 다양한 계급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 이상의 구체적인 정보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군 포로를 우크라이나군 포로와 맞교환하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제안과 관련해서는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물어볼 사안"이라며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