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26일 취학대상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예비소집에서는 취학 아동 4579명 중 4349명이 응소하며 95% 응소율을 기록했다. 미응소자는 총 230명으로 이 중 유예, 면제, 입학연기 등 사유를 제외하고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3명이다.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소재 파악을 진행했으며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에 3명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를 의뢰해 정확한 소재를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에 대해서는 경찰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아동들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세종시 취학대상아동은 2018년에 출생한 적령아동과 조기입학을 신청한 2019년생 아동 등 총 4579명으로 지난해 대비 283명 감소했다.
특히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입학예정자가 10명 이하인 초등 학교는 8곳이다. 이 중 연동초등학교는 입학예정자는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