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구직자 지원 확대 통한 경제적 부담 완화
[포천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포천시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12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19세에서 49세 이하의 구직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미취업 청년에게만 한정됐던 대상을 취업 준비 중인 모든 구직 청년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면접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정장은 최대 3박 4일 동안 대여 가능하며 1인당 최대 5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여는 ㈜마이스윗인터뷰의 영등포구청, 신촌, 천호, 사당 지점에서 가능하며, 방문 수령 또는 택배(본인 부담)로 받을 수 있다. 반납 역시 동일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사진=포천시] 2025.01.13 atbodo@newspim.com |
신청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승인을 받으면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문의는 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이 구직 청년들이 면접 준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취업의 문을 활짝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으로 청년들의 취업과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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