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에 맞춘 디자인으로 국내 시장 공략
고물가 시대, 합리적 가격 제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랜드월드 SPA 브랜드 스파오는 2024년 베이직 내의류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스파오는 한국형 SPA 모델을 정립하며, 속옷뿐 아니라 기본핏 티셔츠와 청바지 등 한국인 체형에 맞춘 베이직한 상품을 전개하고 있다. 웜테크, 쿨테크, 심리스, 모달 등으로 구성된 스파오 베이직 내의류는 집객과 매출을 견인하는 스파오 대표 상품군으로 자리잡았다.
이랜드 스파오, 베이직 내의류 화보. [사진=이랜드월드 제공] |
특히 지난 10월, 스파오는 베이직 내의류 대표 상품인 '웜테크(발열 내의)'의 가격을 1만2,900원에서 9,900원으로 인하해 주목받았다. 이는 2009년 첫 출시 당시보다도 낮은 가격이다.
해외 생산 공장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스파오는 생산 타임라인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공임비 및 상품 가격 인하를 실현했다. 스파오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국민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아이템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스파오는 베이직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고물가 속 국민에게 위안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라며 "전 연령대 고객을 위한 착한 가격의 베이직 패션을 올해도 변함없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