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겨울철 한파와 에너지 물가 상승에 대응해 저소득 어르신과 경로당에 총 6억9800만 원을 설 명절 전까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난방비 1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에게는 부식비 30만 원을 지원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난방비와 부식비 지원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난방비 지원은 16개 읍·면에서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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