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사업장 직접 방문…추진 활성화 논의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신년 첫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주요 현안사업 챙기기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공 군수와 부군수, 부서장,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정 주요 사업장 5개소를 방문해 군정 주요 사업장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고흥군, 신년 첫 현장 간부회의 개최. [사진=고흥군] 2025.01.07 ojg2340@newspim.com |
군은 먼저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 사업은 고흥군이 2031년 완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3대 미래 전략산업 중 하나다. 작년에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사업이 확정되는 등 성과를 거둬 주목받았다.
공 군수는 "우주발사체산업 관련 재원 확보와 민간기업 유치를 위해 정주여건 개선 등 우주발사체 분야 특화 도시 가속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남양 우도 레인보우교'와 '고흥만 선셋가든' 등 관광 분야 주요 사업장을 점검했다. 특히 '남양 우도 레인보우교'는 국내 최장 연륙 인도교로 많은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주변 관광 인프라 개선이 논의됐다.
또한 '고흥군립 하늘공원'과 '도양 복합문화센터'와 같은 주민편의시설도 점검, 정주여건 개선 의지를 다졌다. 하늘공원은 군민 숙원사업으로 봉안당과 자연장지 등의 시설을 포함해 내년 1월 운영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공 군수는 "2025년에는 고흥군이 더욱 발전하고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협력해 사업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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