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서 업무협약 체결…글로벌 진출 기업 발굴·지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7일(현지시간) KOTRA(사장 강경성)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통합한국관에서 혁신·벤처스타트업 글로벌 진출과 성장(Scale-up)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벤처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 및 투자유치 지원 ▲글로벌 진출 유망기업 발굴 ▲혁신·벤처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통합한국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오른쪽)와 강경성 KOTRA 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
기업은행과 KOTRA의 협력은 혁신·벤처스타트업들이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금융 및 비금융 사업을 공동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국내 혁신·벤처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애로를 해소하고 관련 정책효율을 보다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최근 CES 혁신상 수상 등을 통해 우리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그 역량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을 포함한 여러 유관기관과 소통하고 협업하며 국내기업의 혁신을 수출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CES 2025에 단독 부스와 IBK창공관을 직접 운영하며 중소기업금융에 대한 IBK의 세계적 역량을 홍보하고 국내 혁신·벤처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