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당진에서 70대 남성이 농기계 사용료로 다투던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8일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21분쯤 당진시 송악읍 오곡리의 한 주택에서 67세 남성 A씨가 흉기에 복부를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
A씨는 이웃주민 70대 B씨와 농기계 사용료 문제로 다투다 B씨가 휘두른 흉기에 복부를 찔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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