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산교육청 "독서체인지 통해 책 읽는 학교 만든다…별빛도서관 운영"

기사입력 : 2025년01월07일 16:35

최종수정 : 2025년01월07일 16:35

2025년 주요 추진과제 27개 발표…내실화 중점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최윤홍 부산교육감 권한대행은 7일 오후 2시 부산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교육청의 2025년 주요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올바른 인성을 가꾸는 인성교육 ▲탄탄한 기본을 만드는 학력신장 ▲지속가능한 지역중심 미래교육 ▲모두에게 힘이 되는 교육복지 ▲안전하고 건강한 안심교육 ▲소통하고 공감하는 감동교육 등 6개의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27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체인지(體仁智) 사업'을 통해 저녁에도 학교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책 읽는 '별빛 도서관'을 운영한다. 올해 보수초 등 20개교의 학교도서관을 저녁·주말 시간에 개방해 가족 단위 독서활동을 지원한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최윤홍 부산교육감 권한대행(가운데)이 7일 오후 2시 부산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교육청의 2025년 주요 추진 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2025.01.07

2024 상반기 정책 모니터링 결과 체력 유지 및 발달, 교우관계 개선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아침체인지를 모든 학교 의무실시로 확대하고, 다양한 모델 개발 및 보급과 함께 관련 조례도 제정할 계획이다.

농·산촌 체험 프로그램 및 학생해양수산교육 프로그램을 신규로 운영하고 학생인성교육원을 리모델링해 체험 공간 확충에도 나선다.

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위해 모든 학교에 전문상담(교)사를 100%를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전문상담(교)사 미배치 사립고에 추가로 정원을 배치하고,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증원 및 신규·결원도 보충한다.

방과후, 주말, 방학 등 성장단계별 부산형 학력체인지를 통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력향상을 위한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무상 지원을 기존 초등 1학년에서 3학년까지 확대하고 대학, 관련 기관, 돗관 등과 연계한 특색있는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기초학력 지원강사제 및 대학생 학습지원 튜터를 운영해 초등 맞춤형 보충지도 등 기초학력 보장 및 학력 신장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한다.

고등학생을 위한 교과심화,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위해 고등생 1, 2학년 대상 위캔두 주말학교 운영을 내실화한다.

지난해 도입한 카페형 학습실, 몰입형 정독실 등 자기주도학습실 환경 조성에 필요한 리모델링 및 물품 구입비 지원을 확대하고, 구포도서관 등 교육청 도서관에도 학생 맞춤 전용 학습실 10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와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도 그 대상 및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교사, 전문가 및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한다.

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해 전체 고등학교 대상 체계적인 고교학점제 실행을 지원함과 동시에 40여 강좌 개설을 목표로 부산온라인학교를 3월에 개교하고, 부산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고교-대학 학점인정 체계 구축 및 동시 학점인정 과목도 운영할 예정이다.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과 올바른 이용자 교육 등을 위한 기관 설립 및 교육과정 강화도 추진한다.

폐교를 활용한 SW·AI 교육 거점센터 설립으로 체험 및 실습 중심 정보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기여하고 딥페이크 예방교육을 정규교과에 의무반영하는 등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직업계고 체제 개편의 일환으로 항공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인 부산항공고를 개교했고, 올해는 해군부사관 인력향성 체계개편을 위해 해운대공업고등학교를 부산해군과학기술고로 전환개교한다.

전력반도체분야 인력양성 체계 구축을 위하여 기존 부산전자공고를 (가칭)부산반도체마이스터고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한다.

국가정책 사업인 늘봄학교 운영 및 유보통합 업무에도 만전을 기한다. 기존 초1학년 대상인 늘봄학교 무상 대상을 초3학년까지 확대하고, 6개교의 부산늘봄전용학교를 운영해 교육균형발전지역, 소규모학교 등 프로그램 운영 다양화에 나선다.

2025년도 유보통합 추진에 대비하여 유보통합추진담당관을 설치해 유통합 이관 업무를 총괄하고 유보통합 선도사업을 계획 수립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특수교육대상학생, 다문화 교육,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가칭)부산학부모교육원·부산특수교육원 설립으로 특수교육기관 확충에 나선다.

아울러 특수학교 원거리 통학 해소를 위한 통학버스 증차 지원 등 통학 편의를 제공하고, 특수교육실무원 배치를 확대하여 다인수 탑승 차량에 실무원 2명이 배치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다양성이 공존하는 다문화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연간 2시간 이상 다문화 이해교육을 하도록 하고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활성화하여 다문화·탈북학생의 공교육 적응도 지원한다.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을 위한 꿈이음 사업을 추진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학습지원 서비스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교육격차 해소 사업 추진 유형을 다각화하고 유형별 사업을 지속추진 관리하며, 지원청별 교육격차해소 특색사업 공모 추진과 결과에 따른 지원청별 예산규모를 확정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부산시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25년 3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 조례에는 학습권 보호, 교육활동 보호, 협력적 소통으로 교육공동체 간 상호존준과 협력의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교육활동 보호시스템 강화를 위해 교원 법률지원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교원보호공제 가입, 안심번호 서비스, 학부모 방문상담 사전 신청제 등의 기능을 개선한다.

사립학교 지원을 위한 정책도 마련했다. 사립 중등학교 기간제교사 비율 감축을 위한 방안으로 향후 3년 내 공립학교의 정규교사 비율 수준 도달을 위한 목표 비율을 설정해 정규 교사 채용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학생 통학안전망 구축 및 급식 환경의 개선에도 나선다. 안전한 통학로 구축을 위한 전체 초등학교 연구용역을 올해까지 완료하고 통학 위험학교를 위한 통학안전지킴이 지원을 확대한다.

조리종사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2026년까지 조리종사원 100명을 증원할 계획에 있으며, 현업업무에 알맞은 안전보건교육 운영 및 폐암 검진을 실시한다.

학교 맞춤형 행정업무 지원 확대와 민원처리담당자 보호 및 지원 강화에도 나선다.

학교행정지원본부 설립·운영에 대한 조사 결과 업무시간 경감 평균 53.6분, 업무 부담감 96.7% 감소 등의 효과성을 확인했다. 이에 2025년에는 학교행정지원본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신규 지원 업무를 발굴할 계획이다.

민원처리담당자 보호를 위한 악성전화민원 차단을 위한 전화민원 권장시간 도입, 동일내용 3회 이상 반복 전화 차단 등의 조치도 마련한다. 

최윤홍 부산교육감 권한대행은 "우리 교육청은 무상교육이 추구하던 정책들이 순조롭게 진행돼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소홀함 없이 하겠다"며 "하윤수 전 교육감 떄부터 추진한 교육정책들이 학교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사진
민주 42.3%·국힘 39.7%…오차 범위 내 역전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청년층·수도권 등 보수 결집으로 힘을 받았던 국민의힘 지지율을 오차 범위 안에서 역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20~30대 청년층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집권 여당에 대한 호감도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자동 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41.4%) 대비 0.9%포인트(p) 오른 42.3%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43.2%) 대비 3.5%p 하락한 39.7%다. 같은 기간 조국혁신당은 4.5%에서 3.5%로 1%p 떨어졌다. 개혁신당은 1.5%에서 2.3%로 0.8%p 올랐다. 진보당은 0.7%로 지지율에 변동이 없었다. '지지 정당 없음'은 5.9%에서 7.6%로 1.7%p 늘었다. '기타 다른 정당'은 2.3%에서 3.1%로 0.8%p 상승했다. '잘모름'은 0.5%에서 0.6%로 0.1%p 올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2.20 ace@newspim.com 연령별로 보면 만 18~29세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다. 30~50대는 민주당을 더 지지했다. 만 18~29세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39.6%, 민주당 36.9%, 개혁신당 7.9%, 조국혁신당 3.6%, 기타 다른 정당 1.9%, 지지 정당 없음 9.5%, 잘모름 0.6%등이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35.5%에서 36.9%로 1.4%p 올랐고 국민의힘은 46.3%에서 39.6%로 6.7%p 떨어졌다. 30대는 민주당 41.3%, 국민의힘 35.2%,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5.3%, 지지 정당 없음 11.4%, 잘모름 1.3% 등이다.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39.9%에서 41.3%로 1.4%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41.1%에서 35.2%로 5.9%p 하락했다. 40대는 민주당 52.2%,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2.9%,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 1.1% 등이다. 50대는 민주당 50.2%, 국민의힘 27.8%, 조국혁신당 6.4%, 진보당 1.4%, 기타 다른 정당 4.5%, 지지 정당 없음 9.7%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51%, 민주당 38.4%, 조국혁신당 3.2%, 개혁신당 0.5%,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3.7%, 잘모름 0.5%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4.7%, 민주당 31.5%, 조국혁신당 1.8%, 진보당 1.3%, 개혁신당 0.7%,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1%, 잘모름 1.7%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직전 조사와 비교해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역전했다. 반대로 대전·충청·세종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앞섰다. 서울은 민주 42.5%, 국민의힘 37.4%, 조국혁신당 3.0%, 개혁신당 2.2%, 진보당 2.0%, 기타 다른 정당 3.5%, 지지 정당 없음 9.5%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 43.5%, 국민의힘 36.9%, 조국혁신당 4.1%, 개혁신당 3.2%, 진보당 0.3%, 기타 다른 정당 2.5%, 지지 정당 없음 8.6%, 잘모름 0.9% 등이다. 대전·충청·세종은 국민의힘 45.2%, 민주당 41.7%, 개혁신당 1.9%, 조국혁신당 0.8%,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6.0% 등이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31.4%, 개혁신당 7.3%, 조국혁신당 4.3%, 진보당 2.4%, 기타 다른 정당 8.1%,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7.1%, 민주당 34.7%,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2.1%, 지지 정당 없음 8.8%, 잘모름 1.1% 등이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57.3%, 국민의힘 29.1%, 조국혁신당 3.8%, 기타 다른 정당 3.1%, 지지 정당 없음 6.7%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3.7%, 국민의힘 22.1%, 조국혁신당 3.9%, 진보당 1.9%, 개혁신당 1.0%, 기타 다른 정당 2.3%, 지지 정당 없음 3.1%, 잘모름 2.0%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1.1%, 국민의힘 38.7%,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3.3%,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4%, 지지 정당 없음 8.6%, 잘모름 0.6% 등이다. 여성은 민주당 43.5%, 국민의힘 40.7%, 조국혁신당 2.9%, 개혁신당 1.4%,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3.8%, 지지 정당 없음 6.7%, 잘모름 0.7% 등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기각될 수 있다는 예상과 극우 인사 준동, 국민의힘까지 힘을 합치며 (보수) 세력이 뭉치는 밴드왜건 효과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했으나 이제는 (보수 결집이) 정점에 이르렀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법정 발언에 반감이 생기고 일부 극우 인사들이 밖에서 탄핵 무효를 외치는 게 중도층에는 꼴불견으로 비춰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극우 인사들의 준동이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정점에서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2-20 11: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