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설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경남 거제시가 오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환경오염방지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해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감시 및 지도·점검에 나선다. 사진은 거제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07 |
이번 점검은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및 지도를 통해 불법 배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과 사업장의 기계 고장에 따른 오염 사고 예방이 포함된다. 연휴 전에는 업소의 자율점검과 폐수 배출 사업장에 대한 사전 점검이 진행된다.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신고 상황실을 운영하고 오염 우려가 있는 하천에 대한 순찰이 강화된다.
불법 행위가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무단 방류 등 중대한 사항은 강력한 행정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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