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경남 의령군 평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 [사진=의령군] 2025.01.03 |
이번 평가는 16개 시도, 1348개 재해예방사업 지구에 대한 실태 점검 결과를 반영해 우수 지자체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오태완 군수의 주도하에 재해예방사업 집행 실적, 안전관리 대책, 현장 시공 상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 군수는 "올해 18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16개 지구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사업을 적기에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으로 의령군은 표창과 함께 2026년 재해예방사업 예산계획 수립 시 국비 인센티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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