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저축은행· 대부업

속보

더보기

한국투자저축은행, '보이스피싱지킴이 회전정기예금' 출시

기사입력 : 2024년12월30일 13:52

최종수정 : 2024년12월30일 13:52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영업점 창구전용 상품으로 '한투 보이스피싱지킴이 회전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금리는 한국투자저축은행 기존 회전정기예금 상품과 동일한 연 3.40%다. 추가적으로 사이버금융피해 보상 보험을 지원하는 보험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 판매나 중개하는 방식이 아닌 고객 혜택 차원으로 한국투자저축은행이 보험을 가입해 예금 가입 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예금 가입일 익일부터 1년 동안 피싱, 해킹, 스미싱, 파밍으로 인한 부당 인출 등 사이버 금융 사기 피해에 해 보험사에서 1인당 최대 1000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한국투자저축은행에 가입한 계좌뿐 아니라 타 금융기관 계좌도 보장 대상에 포함된다.

회전정기예금(36개월)은 가입 후 회전 주기(1년)마다 약정금리가 변동하는 상품으로 매 회전 주기가 지나면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약정된 금리를 보장한다.

이번 신상품은 신규일 직전 1년간 거치식·적립식 예금을 보유한 적이 없는 만12세 이상 개인 고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대리인에 의한 가입은 미성년자에 한해 가능하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다.

해당 상품 판매 한도는 동시 출시한 '한투 보이스피싱지킴이 정기예금(12개월)'과 합산해 총 1000억원이다. 한국투자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벤트성 예금 상품들이 비대면 채널에 편중되는 추세로 인해 소외될 수 있는 영업점 방문 고객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주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한국투자저축은행] 2024.10.31 ace@newspim.com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