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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진단](하) 김부겸 "정치 혼란 조속히 수습, 트럼프 시대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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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국제사회에 우리 의지 밝혀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상편에 이어서)

-(이 기자)그래서 뭐 일각에서는 지난번에 그 누군가 그런 말씀하셨는데요. 빨리 저 여야가 좀 특사단이라도 만들어서 좀 뭐 트럼프 행정부 누구를 만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사실 모릅니다만 그렇게 좀 보내면 어떨까 이런 얘기도 하던

-(김 전 총리)예 뭐 그런 노력이라도 해 주시면 그나마 국민들한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 기자)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제 뭐 친친윤계죠 뭐 조금 윤 대통령과 멀어졌다고 그래서 멀륜이다 뭐 이렇게도 표현하긴 하던데 어찌 됐건 친윤계죠 그 우리가 여당이다 뭐 이렇게 또 강조하고 그 야당에 이제 주도권을 넘기지 않으려고 뭐 좀 강하게 그런 주장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뭐 어떻게 보세요? 그냥 지금 여당이 맞습니까?

-(김 전 총리)아니 주도권을 넘기고 안 넘기고가 아니라 그럼 여당을 하려면 책임을 져야죠.
이 상황에 대해서 그럼 국민들한테 뭔가 사과라도 하고 자신들이 배출한 대통령이 이렇게 큰 사고를 쳤습니다. 우리도 거기에 대해서 수습이나 이런 데 있어서 여러 가지 정말로 정말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하겠습니다.
또 야당과도 이러이러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해서라도 문제를 풀어보겠습니다. 이런 자세를 보여야지 우리가 여당이다. 그럼 그래서 뭐 어떡하자고요?

[뉴스핌 DB] 김부겸 전 국무총리

-(이 기자)당정에는 열심히 하는 것 같더라고요.

-(김 전 총리)아니 뭐 그런 것 자체를 가지고 뭐라고 문제 삼지는 않겠습니다마는 여당이면 여당답게 뭔가를 아까 이게 흔들리는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그런 모습을 보이라는 거죠.

-(이 기자)이 비상 상황에서도 여야는 대결 정치를 멈추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뭐 그냥 제가 보기에는 결국은 정치 싸움에 민생이 멍드는 그런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대결 정치 언제까지 이거 방치해야 될까요? 사실은 이거 굉장히 뿌리가 깊은 역사가 있는데 이거 어떻게 풀어야 될까요?

-(김 전 총리)하나는 뭐 우선 정치인들이 반성을 하는 게 우선이겠죠. 서로 자신들의 적극 지지층들만 바라보고 정치를 해 온 결과가 완전히 정치의 양극화를 가져왔고요.
그러다 보니 국민들은 어느 한 곳 마음 둘 곳이 없으니까 그냥 정치에 대한 불신만 높아지는 거 아닙니까?
저는 물론 여기는 정치인들 또 정치 행위자의 책임도 큽니다만 저는 제도적인 분명히 문제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승자가 독식하는 이 정치 시스템 자체가 이젠 손볼 때가 되었습니다. 전 세계 다른 나라 민주주의를 잘하고 있는 나라들 보면 결국은 다양한 정치적 목소리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놓는다는 거죠.
우리는 뭐예요? 선거에서 이긴 쪽은 다 가져가지만 선거에서 진 쪽은 그저 상대편이 잘 못하기를 기도하는 거 외에는 별로 할 일이 없잖아요. 그러니까 그 싸움을 지금 계속 몇 번째 이런 싸움을 되풀이하다 보니까 서로 말하자면 양쪽이 무슨 서로 협력을 해서 국민에게 도움이 되고 그런 삶을 국민의 삶을 낫게 해주는 그런 결과물은 낸 기억이 좀 오래되잖아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국민들께서도 이 상황을 보셨으니까 현행 우리 헌법의 제왕적 대통령제가 이런 엄청난 일까지 연결될 수 있구나 하는 것도 보시고요. 그다음에 국회 내에서 다양한 목소리들이 있었으면 지금쯤 어느 정도 어떤 중간에 타협도 시키고 할 텐데 그런 세력들이 지금 없지 않습니까? 여야 두 1 2당끼리만 서로 멱살잡이를 하고 있고 이런 것들을 이번에 이제 한번 바꿀 수 있는 계기도 돼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자)그러니까 뭐 지금 말씀하시는 게 차제에 좀 헌법도 좀 손을 봐야 되는 게 아닌가 이게 이제 헌법 개정론하고 좀 연결되는 것 같은

-(김 전 총리)예 지금이 워낙 또 아직 이 탄핵에 대한 뭐 어떤 이 탄핵 절차도 지금 아직까지 가닥이 안 잡히고 불투명하니까 지금 이 이야기를 꺼낼 때는 아니라고 봅니다마는 그래도 이번에 이 큰 우리 대한민국 공동체가 큰 홍역을 치르고 그 결과가 적어도 지금의 이런 모순을 또 이런 문제점을 극복해 가는 그런 계기로는 삼아야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 기자)그러니까 헌법 헌법에 결국은 이제 아까 말씀하셨지만 승자 독식이라는 거 이게 이제 우리 국민 정서도 안 맞고 그리고 우리의 정치 문화도 좀 문화와도 동떨어진 그런 게 되다 보니까 결국은 뭐 승자 독식파가 모든 걸 갖고 한쪽은 이제 말 그대로 견고한 반대의 성을 쌓고 이제 망하기만 바라는 정권이 망하기만 바라는 이런 게 이제 계속 되풀이다 보니 되풀이되다 보니까 이제 이런 비극적인 상황도 온 게 아닌가 이런 부분도 좀 있어요.

-(김 전 총리)그동안 부분부분 또 기회 있을 때마다 간간이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나왔지만 그럴 때는 그래도 우리 민주주의와 우리 법치에 대한 국민적인 신뢰가 있었잖아요.
그래서 우리는 그런 나라 아니야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바로 그런 취약점을 온 국민들이 다 보시게 됐으니까 아까 이제 이 개인의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면 이 제도의 문제도 이번에는 고민하고 또 앞으로 방향을 잡아야 되겠죠.

-(이 기자)우리 김 전 총리님은 개인적으로 헌법을 바꾼다면 어떤 거를 어떤 쪽으로 가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

-(김 전 총리)뭐 지금 아까 말씀드린 대로 탄핵에 대한 어떤 가닥도 안 잡혔기 때문에 조심스럽지만 적어도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 승자가 독식할 수 있는 이 정치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제도 개혁이 되어야 합니다.
대통령 권력은 이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또 의회는 의회 구성에서 다양한 소수자의 목소리들이 의회에 함께 들어올 수 있는 그런 제도 개혁 이게 반드시 일어나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면서 현행 헌법에서 지난 한 40년이 지났습니다. 그때 이게 국민 소득 5천 불 때 만든 이제 말하자면 합의한 국가 제도잖아요.

-(이 기자)
87년 체제

-(김 전 총리)이제 그때는 생각지도 못했던 여러 가지 사회 경제 문화 기술의 변화가 있었지 않습니까?
거기에 이제 걸맞은 그의 어떤 준비 다음을 살아갈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한 그런 준비와 사회적 합의 이제 그런 것들이 담겨져야 될 텐데 이거는 결국은 토론을 하고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지금 지금처럼 아직 탄핵 국면도 정리가 안 된 이렇게 성급하게 나 나온 문제는 아니고요.
다만 그런 방향으로 우리들이 새로운 사회적인 합의 혹은 사회적 계약이 필요하다라는 건 제 소신입니다.

-(이 기자)그러니까요. 이게 뭐 87년 체제다 보니까 뭐 40년 됐고요.
그 사실 헌법이 최근에 이제 기후 위기나 아니면 4차 산업 AI 이런 게 전혀 없던 시절에 이제 만든 헌법이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그런 게 하나도 반영이 안 된 어찌 보면 약간은 좀 구시대에 이제 헌법이 돼 있는 건데 물론 토대가 뭐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그런 부분이 전혀 담겨 있지 않다. 그래서 역시 그런 부분을 좀 깊이 있게 좀 논의를 해서 담는 쪽으로 사실은 몇몇 교수님들은 그런 얘기를 해요. 지금이 정말 기회 아닌가 이게 이번 기회를 놓치면 헌법 못 바꿀 거다.

-(김 전총리)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게 이제 국민소득 5천불 시대에 우리도 그때도 물론 사회적 양극화가 있었죠.
그러나 그때는 지금처럼 이렇게 심각하지 않았단 말이죠. 또 소득의 양극화 자산의 양극화도 이제 심하지 않았을 땐데 지금 그러고 지금 한 40년이 흐르니까 우리 사회는 감당할 수 없는 양극화가 일어났단 말이죠.
이 문제를 어떻게든 간에 이른바 우리 헌법에 있는 경제 민주화 조항 같은 걸 그 정신을 살린다 하더라도 어떻게든 세심한 배려 또 이 복지 국가에 대한 여러 가지 철학과 합의 이런 것들이 이제 들어가야죠.
그래야 국민의 삶에 대해서 국가가 총체적으로 책임진다라는 그 합의가 일어나야 될 것 아닙니까? 그래야 또 다음 세대들도 자기들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당하는 거 아니냐라는 국민연금이나 이런 부분에 그것도 이번에는 이제 우려도 씻어내야죠. 그래서 그런 건 시간이 걸릴 겁니다. 그래서 이 탄핵에 관한 어떤 일정이 정확하게 잡힌다면 이제 우리 사회는 그런 준비를 해야 되겠죠.

-(이 기자)그 트럼프 이제 2기 출범이 뭐 이제 눈앞으로 다가왔어요.
1월 20일인가 그렇죠

-(김 전 총리)예 그렇습니다. 예

-(이 기자)그런데 트럼프 시대에는 뭐 그냥 불확실성의 시대다 이럴 정도로 불확실성이 굉장히 이제 커지는 상황이고 특히 이제 경제적으로 무역 뭐 이런 측면에서 이제 그 리스크가 많다 이제 그런 얘기들이 많은데 좀 어떻게 대응을 좀 해야 될까요?

-(김 전 총리)우선 거부는 국제 정치에 있어서는 미중 패권 경쟁은 결코 멈추지 않겠다고 분명히 말씀하시고 그런 점에서 미국 주도의 어떤 세계 평화 질서 자체를 흔드는 건 용납하지 못하겠다 뭐 이제 그런 걸 하시는 것 같고 그다음에 나머지 국제 관계에 있어서도 그동안 동맹을 중시하던 미국의 외교 정책이 아니라 동맹국들도 자신들의 지위에 걸맞은 부담을 시키겠다는 거잖아요.
돈 내라고 하는 뭐 그러고 또 상당 부분 또 국제 관계에 있어서도 보면 그분은 거래와 흥정을 통해서 관계를 다시 재조정하겠다고 하시니 그러니까 지금까지 좀 우리가 가져왔던 그런 국제 관계와 국제 질서를 바라보는 눈들보다는 훨씬 거칠게 되겠죠.
그 과정에서는 정부가 직접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주로 이제 우리 기업들이 가서 그런 어떤 거친 판에서 비즈니스도 해야 되고 일자리도 만들어야 되고 하니까 더 힘들 거 아닙니까?
그랬을 때 어떤 정부가 여러 가지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어야만 우리 기업들도 경쟁력을 유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지 않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빨리 국내에 이런 정치적 혼란이 수습이 되어서 우리 기업들이 혼자 외롭게 이른바 독박을 쓰지 않도록 해줘야 되는 그런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자)혹시 뭐 트럼프는 또 김정은하고 친하다 뭐 이런 얘기도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한국 정부 패싱하고 그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서 담판을 지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뭐 이런 이런 지적도 나오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우리 한반도 평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김 전 총리)적어도 저희들이 섣불리 진단하기는 어렵지만은 뭐 그런 가능성 저런 가능성이 보도가 되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한반도가 어떤 긴장 상태나 혹은 무슨 전쟁 위험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조금 낮출 수 있다면 우리가 그거에 대해서 말하자면 더 조바심을 낼 필요는 없겠죠.
그러나 분명한 거는 적어도 미국이 북한을 국제사회로 어떤 형태로든지 데리고 나오는데 대한민국과 호흡을 맞추지 않고 할 수는 없다는 거를 미국의 역시 외교 안보 실무자들은 다 알 테니까 그 부분은 또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겠죠.
다만 이제 북한이 더 이상 이렇게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에 군대를 파병한다든가 뭐 여러 가지 또 끊임없는 핵실험을 계속해야 된다든가 이런 부분들이 결국 국제사회에서 용인이 안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분명히 그걸 현실로 인식을 하고 저도 대한민국을 소위 패싱하고 무슨 국제사회에 나올 수 있는 길은 없다 이런 것도 분명히 우리가 미국 정부하고도 또 국제사회하고도 분명히 그런 어떤 우리들의 의지를 밝혀야 되겠죠.

-(이 기자)그 뭐 헌재가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서 뭐 대선이 벚꽃 대선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이제 폭염 대선이 될 수도 있겠다 뭐 이런 얘기까지 나오는 상황인데요. 어떻게 보세요? 뭐 그걸 꼭 뭐 전망한다기보다는 이게 이제 결국은 헌재 결정에 다 달려 있는 이런 상황인데

-(김 전 총리)그래서 그래서 이사님 지금은 지금 아직 그런 논의를 할 때가 아닙니다. 오늘처럼 이렇게 지금 여야가 아주 가파르게 대치를 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이 탄핵에 대한 것도 이 기본적으로 아직까지 어떤 가닥이 잡힐지가 없는데 여기서 무슨 대선 일정을 논의한다는 건 지금 적절치 않은 것 같고요.

-(이 기자)예 어찌 됐건 뭐 언제 하든지 간에 대선은 올해 안에 있을 가능성은 높다 이렇게 보이고요. 그런데 이제 그와 맞물려서 이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 이런 거는 또 뭐 또 다른 국민들이 관심을 갖는 부분이에요. 어차피 이제 이 저 선거법 위반 관련해서는 이제 징역형 집행유예가 나왔고 뭐 이제 위증교사 관련해서는 1심에서 무죄가 나왔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우려가 좀 민주당에서는 좀 우려하는 부분이고요. 그리고 그것이 이제 좀 맞물려 있는 이런 상황인데

-(김 전 총리)그동안 윤석열 정부의 가전 탄압에서도 이 대표가 잘 대처해 왔으니까 그것도 그것도 잘 대처하리라고 믿습니다.

-(이 기자)하여튼 뭐 지금 진짜 비상 상황에서 어떤 리더십이 좀 음 등장해야지 국가에 도움이 될까요? 이게 뭐 지금 사실은 리더십 실종 상태 아닙니까? 리더십이 없는 이런 상태에서

-(김 전 총리)저는 그런 점에서 우리가 이런 정도의 위기는 과거 우리가 한 25년 전에 당했던 IMF 위기하고 비교할 수 있을 텐데요. 결국 IMF 위기 시에 국민들은 김대중이라는 지도자를 선택을 했죠.
그런데 그 김 대통령은 그때 당신이 대통령 당선되시고 당신의 정치적 반대자까지 다 포용을 해서 정말 원 코리아 팀을 만들고 그 팀과 국민들에게 상황을 솔직하게 호소하면서 그 위기를 극복한 적이 있잖아요.
저는 이제 이런 분들이 결국은 목민관형 그러니까 성냥이나 호랑이 같은 이런 싸놓은 어떤 동물로부터 자신들의 양떼를 보호하는 어떤 그런 분들을 우리 다산 선생을 그걸 목민이라고 이야기를 하셨더라고요.
그런 어떤 국민들의 이 고통을 정확하게 읽으시고 또 그들과 함께 상대편도 포용해가면서 이 국난을 극복하셨던 김대중 대통령과 같은 리더십 그게 지금 국민들이 바라고 있는 리더십이 아닐까 저는 그걸 목민관향 리더십이라고 봅니다마는 그런 어떤 이게 요청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자)김 전 총리님도 뭐 대선이 언제 실시될지는 모르지만 뭐 야권에서는 이제 유력한 후보군으로 이제 거론이 되고 있어요.

-(김 전 총리)거론되는 건

-(이 기자)그럼요 거론되고 있죠

-(김 전 총리)예 근데 그건 아까 거듭 말씀드리지만 지금 아직 탄핵 문제에 대한 우리 사회적 합의가 아직 안 끝나서 거기에서 무슨 다른 이야기가 더 나간다는 것 자체는 정말로 가정의 가정을 더한 것이고 그거는 오히려 지금 길거리에서 정말 빨리 어떤 탄핵 문제를 결정하기를 바라는 국민들한테 그건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기자)그 또 많은 독자들이 총리님 걸어온 길에 대해서 좀 관심이 좀 많이 있을 것 같아요. 총리님은 뭐 어떤 정치적 역정 역정을 경험하시면서 오셨나 뭐 이런 거에 대해 관심이 많을 것 같은데 저도 사실은 1990년도에 처음 뵀어요.

-(김 전 총리)그때 우리 민주당 출입 기자라고 하셨죠 그러니까요 참 그 뒤로 저희들도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죠.
무엇보다도 저희 당 대표셨던 김대중 총재님하고 저희들이 한때 또 당이 갈라지기도 했지 않습니까?
아마 그런 아픔도 겪었고 또 우리 이제 정말 사랑하고 존경하는 선배 노무현 대통령님하고도 또 한때 또 같이 가다가 또 잠시 헤어지기도 했고 뭐 이런저런 그런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만 결국 노 대통령이 그렇게 안타깝게 돌아가시고 나니까 저도 노 대통령이 그랬던 정말 이 지역주의라는 멍예를 걷어내는 그런 정치를 한번 저도 기회를 하고 정치를 관둬야 되겠다.
그래서 제가 경기도 군포에서 정말 알뜰이 쌓아놨던 제 지역구를 거기서 이제 거기서 정리를 하고 우리 민주당으로서는 자갈밭이라고 하는 이제 대구에 가서 한번 출마하고 도전하고 또 떨어지고 그래서 마침내 그분들한테 사랑과 신뢰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만 뭐 이런 걸 통해서 제 스스로가 정치인이 국민들에게 신뢰를 쌓고 또 그분들이 정말로 만족은 안 하시더라도 그래도 좀 어느 정도 인정할 만한 그런 정치적인 성과를 가려 만든다는 거는 그러니까 정말 정치인의 존재 이유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지금 특히 우리 대한민국이 이렇게 격렬하게 갈등의 한복판에 있는데 정말 더 두렵습니다. 이럴 때 정말 어떻게 말 한마디 또 행동 하나라도 하는 것이 그나마 우리 사회의 이 힘든 국민들을 위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아마 그런 각오로 하루하루 살아가겠습니다.

(이 기자)지금 이제 방금 들어온 소식인데요. 한덕수 대행 탄핵안이 가결이 됐다고 그러네요. 이게 뭐 그게 뭐 가결되고 안 되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 여파가 이제 또 여러 가지 그 후폭풍을 몰고 올 가능성이 높은데 겨우 이제 국제사회에 나름대로 이제 조금 뭐 그 대통령 탄핵 이후에 그 불안정한 국면이 조금 안정되나 싶었는데 다시 이제 또 불안정한 국면 속으로 가게 됐어요. 어떻게 이거 이 국면을 좀 헤쳐 나가야 될까요?

-(김 전 총리)그래 걱정이네요. 그리고 저기 또 뭐 여당이 그랬나요?
저거 뭐 승복하는 게 아니라 또 뭐 권한쟁의 심판을 한다고 한다고 해서 했죠. 그렇게 되면 정말 이게 혼란스러워서 현재 국정을 누가 책임지고 운영하는 건지도 불분명하잖아요.
이럴수록 저는 결국 국회가 중심이 돼서 빨리 여야 정을 불러서 좀 수습 방안을 머리를 맞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렇게 막연히 그냥 하나의 사건이 터졌다가 아니잖아요. 그렇죠 지금 국가가 흔들리고 있거든요. 예

-(이 기자)마지막으로 조금 정부 그다음에 정치권 그리고 국민께 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 그러면 뭐 어떤 말씀을 드릴까요?

-(김 전 총리)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얼마나 마음이 안타깝고 또 여러 가지 또 불안하십니까?
그리고 아마 소상공인 자영업을 하시는 여러분들은 더 정말 더 답답하고 힘드실 겁니다. 저도 저녁에 이렇게 이렇게 거리를 다녀보면 모두 다 우울하고 답답해하시는 여러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하루빨리 이 정치권들이 이 문제를 수습해 가는 길이라도 분명히 합의를 해서 국민들이 더 이상 예측 가능한 그런 어떤 준비를 하실 수 있도록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고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하나 수습될 거라는 그런 믿음을 드리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시절에도 지금까지 잘 버텨냈습니다.
우리는 모두 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국민 여러분 정말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모두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야 될 것 같습니다. 모두 힘내시죠.

-(이 기자)아유 감사합니다. 오늘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고요. 오늘 저기 김부겸 전 총리님 모시고 여러 가지 정국 상황에 대해서 말씀 나눠봤습니다.

-(김 전 총리)네 고맙습니다.

pio12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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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임광현 발탁, 李대통령 국정 의지 담겨"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15일 임광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발탁 배경에 '일하는 비서실'과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깊이 숙고한 결과물로서 임광현 국세청장을 신임 2기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 수석은 강 전 실장과 임 실장의 차이도 짚었다. 그는 "강 전 실장의 경우에는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중진 정치인 출신"이라며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그 시기에는 내란을 극복하고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했던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국정 로드맵을 짜 나가고 설계하는 게 우리 초대 비서실장의 중요한 임무였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른쪽)과 임광현 비서실장(당시 전 국세청 차장)이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정통 관료 출신…국회의원 경험도" 이어 2기 비서실장인 임 실장에 대해 성 수석은 "이제 이 대통령은 초기에 만들었던 국정의 로드맵이 현실 속에서 국민에게 체화될 수 있도록 성과물을 내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니 이것을 시행해 나갈 그런 바퀴를 교체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수석은 "그런 바퀴로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서 실제로 국세청장으로 재임하며 성과로 실력을 입증한 관료 출신, 그러면서 국회의원 경험도 있는 임 실장을 선택한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정부를 향한 인선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 실장이 관료출신이라 정무 부분에서 취약할 것 같다는 지적에 성 수석은 "임 실장은 거의 20~30년 동안을 행정부에서 근무한 분"이라며 "현대의 행정 업무는 여의도의 정치적 환경이라든지 정부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성과를 내는 것은 힘들다"고 반박했다. 성 수석은 "국세청장을 하면서 고액 체납 징수, 역외 세금을 환수하는 작업에 매끄럽게 성과를 이끌어내는 과정 자체가 단지 정책 역량만이 아니라 정무적인 판단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 임 실장은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강 전 실장과 김현지 부속실장 사이에 알력 다툼이 있었다는 소리에 성 수석은 "팩트에 근거하지 않은 루머들이 오히려 정통 담론을 뒤흔드는 양상의 소문들이 많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 그런 것 중 하나"라며 "실제로 청와대 내부에서는 강 전 실장을 중심으로 모든 비서실 시스템이 굴러가는 식으로 쭉 진행돼 왔다"고 선을 그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보은 인사' 지적에 "근거 없다" 야권에서 제기된 '보은 인사' 지적도 성 수석은 반박했다. 야권은 임 실장의 처남인 이승엽 변호사가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데 따른 보은 인사라 주장 중이다. 또 복지부 공무원으로 오래 재직한 임 실장의 배우자가 휴스턴 총영사로 재임 중인 점도 문제 삼았다.  성 수석은 "임 실장이나 이경은 휴스턴 총영사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업무 역량과 커리어 자체가 굉장히 탁월하신 분들"이라며 "처남을 비서실장의 발탁과 연결시키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경은 총영사에 대해서는 "복지부 공무원을 한 것은 전체 경력 쪽에 한 10년 정도"라며 "원래 출발은 공보처에서 출발해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절에 해외 언론 비서관실에 해외 공보를 담당했다"고 짚었다. 이어 "복지부 공무원을 그만두고 난 이후에 국제 엠네스티에 한국 사무처장을 하면서 국제 관계 분야에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2026-10-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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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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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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