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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가계대출 평균 금리 4.79%…꼭지점일까

기사입력 : 2024년12월27일 12:00

최종수정 : 2024년12월27일 12:00

한은 11월 가중 평균 금리 …수신 금리 0.02%↓·대출금리 0.09%↑
가계 대출, 주담대 0.25%p↑· 4.30%, 신용 대출 0.31%p↑·6.17% 모두 상승
한은 "가산금리 인상 효과 끝났고 11월 금리 인하 효과로 하락세 돌아설 듯"

[서울=뉴스핌] 온종훈 선임기자 = 11월 중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35%로 전월대비 0.02% 포인트(p) 하락했으며 대출금리는 연 4.76%로 전월대비 0.09%p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27일 '1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출금금리는 기업대출(4.71%→4.76%)과 가계대출(4.55%→4.79%)에서 모두 상승했다.

기업대출은 대기업(4.79%→4.74%)이 하락한 반면 중소기업(4.64%→4.77%)은 상승했다. 중소기업대출의 상승은 11월 일부 은행들의 저금리 대출 취급 효과 소멸한데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4.05%→4.30%)과 일반신용대출(5.86%→6.17%) 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은행권의 대출 포트폴리오 관리를 위한 가산금리 인상이 시차를 두고 영향을 주면서 주택담보대출(0.25%p), 일반신용대출(0.31%p)을 중심으로 0.24%p 상승했다.

가계대출 중 고정형 대출의 비중은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취급 감소 등으로 비중이 10월 56.8%에서 11월 47.1%로  9.7%p 하락했다. 고정형 주담대의 비중도 같은 기간 7.9%p 하락했다.

고정형 주담대의 11월 평균금리는 4.31%로 변동형 금리(4.25%)를 넘어섰다. 고정형 주담대의 금리가 변동형보다 높게 형성된 것은 2022년 10월 이후 2년1개월만에 처음이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대출과 관련해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은행권의 가산금리 인상 효과의 영향이 이제 거의 끝났다"며 "여기에 11월말 기준금리 인하 영향 등으로 12월부터 하락 추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수신금리는 시장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0.02%p 하락했다.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순수저축성 예금에서 0.01%p 하락(3.37%→3.36%)했으며 양도성예금증서(-0.1%p), 금융채(-0.01%p) 등을 중심으로 시장형금융상품에서 0.03%p 하락했다.  

잔액 기준 11월말 총수신금리는 연 2.53%로 전월말대비 0.04%p 하락했으며 총대출금리는 연 4.77%로 전월말대비 0.02%p 하락했다.

[자료=한국은행]  2024.12.27 ojh11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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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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