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을 개최했다.
(앞줄 왼쪽 5번째부터) 최상목 경제부총리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간담회는 기획재정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중기익스프레스 성과를 공유하고, 최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겪는 현장 애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획재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윤인대 차관보 ▲강기룡 정책조정국장 등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이대희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
한편,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장 및 업종별 중소기업 협동조합 이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 시작에 앞서 '민관합동 중소기업 애로해소 및 규제혁신 성과발표'를 맡은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정부가 노력해준 덕분에 중소기업이 선정한 현장규제 100선 中 25건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중소기업 애로를 신속하게(30일 이내)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정부와 중기익스프레스 핫라인을 구축·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에서는 ▲임시투자세액공제 일몰 연장 법안 조속 추진 ▲노란우산공제 소기업·소상공인 세부담 완화 등 6건과 현장 애로가 논의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만큼 정부 부처가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중기중앙회와 기획재정부가 함께 가동하는 중기익스프레스 핫라인이 중소기업에서 현장 애로를 전달하면 정부가 신속히 해결하는 원스톱 플랫폼이 되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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