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프로골퍼 김한별, 이정은6가 한국대학골프연맹이 선정한 남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한진우 한국대학골프연맹 회장(맨 오른쪽)이 남녀 우수선수상과 지도자상을 받은 김한별(오른쪽 두번째부터), 이정은6 박영민 한체대 골프전담 교수와 포즈를 취했다. [사진= 한국대학골프연맹] |
한국대학골프연맹(회장 한진우)은 2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열린 (사)한국대학골프연맹 창립 40주년 및 사단법인 출범 행사에서 지난 10년간 연맹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김한별, 이정은6에게 남녀 우수선수상을 시상했다.
박영민 한국체대 골프부 지도교수는 우수 지도자상, 송상현 서울대 법대 명예교수, 박영민 고려대 사범대 명예교수, 김승일 경희대 체육대 명예교수 등 역대 연맹 회장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진우 회장은 "지난 40년간 연맹은 저를 포함한 11명의 회장님과 수천여명의 선수들이 많은 노력을 쏟으며 많은 성장을 거듭해 왔다. 앞으로 창립 50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대학골프연맹은 이날 창립 40년 역사를 담은 '한국대학골프연맹 40년사-한국 대학 골프 뿌리를 찾아서'를 발간했고, 연맹 사단 법인화 출범을 기념해 새로운 연맹기가 선보였다.
대학골프연맹은 이달 말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 법인' 지정을 받을 예정이다.
창립 40주년을 맞은 한국대학골프연맹 전현직 집행부와 관계자들. [사진= 한국대학골프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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